파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상훈)는 13일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 일원 폭설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파주사랑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일반시민 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직원,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구정면 덕현마을 일대 눈으로 막힌 도로를 뚫는 복구 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경기카네기 CEO클럽 파주총동문회(회장 박해송)은 최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4년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논의 및 후배 양성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날 후배영입에 대한 실무 및 수당지급을 위해 실장제 폐지 및 공익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운영으로 카네기의 위상을 제고시키기로 했다. 박해송 회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후배 기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기수와 임원들의 각별한 추천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강치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교육행정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 향상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을 다변다양화 되어 가는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직으로서의 능력을 배가시켜, 교육수요자에 대한 행정서비스 능력을 제고한다. 특히 110명의 연수생을 12개 분임으로 편성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활용한 그룹토론, 패널 토론(발표) 등을 진행한다. 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나만의 멋진 보고서 만들기, 정보화 경진대회 필수과목 분반실습 등을 통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대비하는 등 정보화 능력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오는 7일~23일까지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봅슬레이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영우(24) 선수를 초청해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서 선수가 거주하는 금촌2동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겨울이 없는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의 동계올림픽 출전 실화를 그린 영화 쿨러닝의 기적을 서영우 선수가 재현해줄 것을 당부하며 러시아 소치에서 파주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소통을 강조합니다. 직원들에게 기획력과 업무능력을 배가시키고 지역 내 2천100여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조순일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61)은 소통창구를 활짝 열고 16명의 직원과 다문화 가정에 사랑과 이해의 바람을 불어넣는 장본인이다. 언제 어느 때건 포근하고 따스한 미소로 맞는 조 센터장은 상담계의 요술사로 통한다. 대면하는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친숙한 분위기로 전환해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기 때문. 이런 그의 장점은 업무에 활용될 때 그 값어치가 2배가 된다. 특히 낯선 타국에서 이질적인 언어와 문화 그리고 어려운 시집살이 등으로 삼중사중고(苦)를 겪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상담할 때 조 센터장의 요술은 빛을 발한다. 실제로 베트남서 한국으로 시집와 문화의 차이로 이견을 보이며 위기를 겪던 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한 조 센터장의 진가는 여지없이 발휘돼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등 지역 곳곳에 화합과 소통의 길을 뚫고 있다. 조 센터장은 과거 1060년대 인구송출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 인구 유입국가로 변모했다며 가족 생계의 청사진을 가슴에 안고 한국에 진출하는 외국 여성들의 꿈이 일부 브로커들에 의한 상업적 수단으로 변질돼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조 센터장의 움직임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열정은 입소문을 타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외부 기관과 기업체 등 사회단체의 협조도 늘어가는 추세다. 더불어 교육사업 활성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는 조 센터장은 한국 음식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 음식 맛보기와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뿐 아니라 지역 내 유원지 일대서 행사를 진행, 상인들의 협조를 보태 현지에서 실습이 이루어지고 한국 음식 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조 센터장은 무덤에서 요람까지 논스톱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센터의 수장으로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조속한 한국정착과 건강가정 만들기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2014 통일로권 행복나눔 바자회가 19일 SGI 통일로권회관에서 열렸다. 요식행사 없이 진행한 이번 바자회는 3천여 명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낮 12시부터 개장한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참가객들에 이색음식을 선보였다. 또 2층 소강당을 비롯한 각각의 기능실에서 네일아트실(손톱소지)과 크로키세상실에서 푼돈을 모으며 봉사기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증품으로 접수된 생필품과 유명의류품 등 이번 바자회에서 최고 하이라이트로 진행한 경매시장에 인원들이 대거로 몰리는 등 행복나눔을 위한 온정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SGI 통일로권은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파주시 농아인협회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지난 13일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산오산김포의왕시 등 23개 시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사업방향과 운영에 대한 정보제공, 업무협의에 대한 회의 등을 진행했다. 조순일 센터장은 이날 자리에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예산확보 등 공동의 문제를 유기적 관계를 통해 센터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를 마친 센터장들은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간행물과 성과물 전시회 및 파주 임진각등을 탐방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0회 이상 교통봉사를 해온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 갑)에게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석길 교육장은 감사장 전달식에서 파주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실한 교통지도를 펼쳐 의원신분으로서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교육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파주의 미래는 교육과 학생들에게 달렸다며 파주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광탄, 조리 등지의 초등학교 입구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해 광탄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국비 확보와 운정고교 자율형 공립고교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GTX 파주연장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거리제한이 풀려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도시권 중심에서 반경 40㎞까지를 골자로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된다. 그동안 시는 GTX A노선(킨텍스~수서)을 파주까지 연장할 경우 광역철도 거리제한인 50㎞를 초과, 정부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특별법 개정으로 GTX 파주연장 사업의 거리제한이 해결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GTX 파주연장에 대해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3만여명이 이용해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2년 12월 운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비로 3천억원을 확보하는 등 GTX 파주연장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한편, 시는 2020년 인구 70만명 이상의 거대도시로 성장하는 수도권 북부 최대 개발지역으로 택지개발 1천980만㎡, 산업단지 858만㎡, 롯데 세븐페스타 등 총 3천300㎡가 개발 중이며 DMZ세계평화공원, 통일경제특구를 구상하고 있어 GTX 운영을 위한 이용수요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는 지난 8일 김문수 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윤후덕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장동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 않지만 모든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의 경제가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는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뛰어 다니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파주는 통일의 중심도시이며 앞으로 통일을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상공인들이 앞장서 첨병역할을 해달라며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