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미래형 물의 도시 Smart Water City 업무협약

파주시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시고 쓸 수 있는 미래형 물의 도시 Smart Water City로 바뀔 전망이다. 파주시와 K-water는 최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최계운 K-water 사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범사업 아파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 60억원을 투자해 문산, 적성, 교하, 금촌 지역의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저수조내 수질 계측기 설치 및 홈오토메이션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지역 내 7개 배수지에 잔류염소 균등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인재 시장은 최첨단산업과 고품격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파주에 걸맞는 스마트 워터 시티를 조성해 파주시민의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수준의 수돗물이 공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파주시민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은 수돗물 공급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상수도는 2008년 K-water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를 통한 운영 효율성 증대와 생산 및 공급과정의 첨단 수질관리, 시민에 대한 수도꼭지 수질정보 제공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김양평 안문협 공동위원장, 김종구 파주경찰서장, 김조일 파주소방서장, 이석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안문협 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파주시 안문협) 출범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안문협은 지난 2013년 10월 22일 3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27일 안문협 위촉식을 갖고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안문협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안문협 출범식 행사는 안전문화운동의 시작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윤관호 안문협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의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송자 중앙안문협 공동위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안전문화운동이란 국민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에 대한 태도, 관행, 의식이 체질화되어야 한다며 노인, 어린이,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실시를 강조했으며, 안문협이 주축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초대 공동위원장 (주)GMP 김양평 회장은 교통질서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환경오염방지, 화재예방,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줄이기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안문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안문협 워크숍을 개최해 안문협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파주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공무원 외국어봉사단 발대식 가져

파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외국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어를 배우는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파주를 알리고 공무원의 외국어 자원봉사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봉사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공부하는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모두 61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외국어봉사단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실력을 다지면서 파주북소리축제, 파주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통역 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안내부스를 시험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시 축제에서 통역봉사를 통해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첨단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지로 해외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연간 2백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통역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공무원 외국어봉사단 온명원 단장은 외국어 교육과 봉사를 연계해 공무원의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한반도선진화재단의 미래도시포럼에서 조사한 전국 자치단체 세계화 순위 결과 경기도 1위(전국 4위)를 기록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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