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은 고객방문이 제일 많은 월요일에 김현승 병원장을 비롯한 각 실과장 및 기타 지원 가능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고객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다른 요일에 비해 월요일의 경우 환자가 몰려 혼잡하고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져 병원 측이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집중 고객안내시스템은 김 원장의 총 지휘 아래 내원객의 접수지원, 무인수납기 사용방법 안내, 각 진료과와 검사실 등 안내, 병원현관의 차량안내, 거동이 불편한 내원객 부축, 응급환자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이 직접 내원한 환자들을 상대로 상담하면서 환자들에게 파주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원장은 혼잡하다 보면 자칫 환자들에게 소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환자들에게는 그 자체도 상처가 된다며 마음 편한 병원에 찾아온 환자는 치료도 빠른 만큼 더욱더 환자들을 위한 배려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배우 장현성씨를 교하도서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그동안 배우 장현성씨가 평소 책읽기를 즐기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책읽어 주기, 명사의 서재, 청소년 진로기행 자원봉사, 가족과 함께 책읽기 모임 참석 등 교하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읽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이 책읽기와 도서관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장현성씨는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만 있으면 행복했다며 어릴 때부터 책읽는 습관과 책읽기의 중요성을 전파해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시고 쓸 수 있는 미래형 물의 도시 Smart Water City로 바뀔 전망이다. 파주시와 K-water는 최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최계운 K-water 사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범사업 아파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 60억원을 투자해 문산, 적성, 교하, 금촌 지역의 희망 아파트를 대상으로 저수조내 수질 계측기 설치 및 홈오토메이션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파주지역 내 7개 배수지에 잔류염소 균등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인재 시장은 최첨단산업과 고품격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파주에 걸맞는 스마트 워터 시티를 조성해 파주시민의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수준의 수돗물이 공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Smart Water City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파주시민을 부러워하도록 만들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은 수돗물 공급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상수도는 2008년 K-water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상수도 블록화 시스템 구축를 통한 운영 효율성 증대와 생산 및 공급과정의 첨단 수질관리, 시민에 대한 수도꼭지 수질정보 제공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싱가포르 HDB(싱가폴 주택개발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 및 건축기술 분야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HDB의 방문은 세계최대 규모의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자동화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의 높은 기술력의 방증이라 볼 수 있다.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한 엔백㈜은 전세계 25개국 600여개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국내 30개소 실적을 보유한 원천기술업체로서 국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이다. HDB의 방문으로 운정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주민생활 편익시설 등을 위한 기술교류 폭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에도 파주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시 방문과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집하시설 견학을 환영하며 환경기초시설의 교류를 통해 쾌적한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토지 28만6천43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 1~3월 토지이용 현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특성을 조사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시민은 파주시청 지적과 지가팀으로 의견제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사항으로는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파주시청 지적과 지가팀에서 할 수 있으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의견제출자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며 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 양식을 작성헤 지적과 지가팀(031-940-4971~75)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31-940-4879)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학교희망심기운동본부(본부장 강치원)는 최근 국내 희귀종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미선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치원 본부장(율곡교육연수원장)의 주도하에 광명초교와 성남 야탑초교에서 각각 열렸다.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은 데서 이름을 딴 미선나무는 한국 고유의 자생 식물로 전 세계에 1종 1속만 있다. 이날 강 본부장 등 나무심기 봉사단 일원은 교육계 인사들과 교장, 학부모, 학생들에게 미선나무의 희귀성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가은양(야탑초 6년)은 미선나무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희귀한 식물인지 몰랐는데 이 행사를 통해 알게 돼 기쁘다며 이런 귀한 식물이 우리 학교에 심어지니 정성들여 기르겠다고 말했다. 박홍영 광명초등학교 운영위원장도 미선나무 식목을 통해 가정과 마을, 학교와 함께하니 광명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아름답고 희귀한 것들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는 사업을 전개해 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배우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는 운정파출소(소장 송동옥) 소속 경찰관들이 걸으며 기부하는 빅 워크앱을 활용해 기부문화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빅 워크앱은 경찰관들이 걷는 만큼 기업들의 기부금을 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원해주는 기부 사업이다. 이 앱을 켜고 걷게 되면 휴대폰 GSP 기능이 걷는 횟수, 거리, 칼로리, 적립 액수 등을 체크해 10m당 1원 정도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하게 된다. 석영선 팀장은 도보 순찰로 시민과 가까워지는 대민홍보와 경찰들의 건강 챙기기에 기부까지 할 수 있는 1석3조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6일 파주~대전 구간과 파주~강릉 구간 고속버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고속버스 노선은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주 구간 2개 노선만이 선정됐다. 선정된 2개 노선은 올해 5월께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대전 구간 노선은 문산읍을 출발, 운정신도시에서 중간 정차하고 서울외곽선(조남JC)~서해안선(서평택JC)~평택제천선(안성JC)~경부선을 통해 하루 4회 대전까지 운행된다. 또한 강릉 구간 노선은 문산읍을 출발, 운정신도시에서 중간 정차하고 서울외곽선(하남JC)~중부선(호법JC)~영동선(횡성휴게소 중간정차)~동해선을 통해 하루 4회 강릉까지 고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전과 강릉을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운행되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 대구, 전주를 연결하는 고속버스도 신설해 전국 대도시권 고속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파주~광주, 파주~창원행 고속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김양평 안문협 공동위원장, 김종구 파주경찰서장, 김조일 파주소방서장, 이석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안문협 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파주시 안문협) 출범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안문협은 지난 2013년 10월 22일 3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의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27일 안문협 위촉식을 갖고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안문협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안문협 출범식 행사는 안전문화운동의 시작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윤관호 안문협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의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송자 중앙안문협 공동위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은 안전문화운동이란 국민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에 대한 태도, 관행, 의식이 체질화되어야 한다며 노인, 어린이,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실시를 강조했으며, 안문협이 주축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초대 공동위원장 (주)GMP 김양평 회장은 교통질서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환경오염방지, 화재예방,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줄이기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안문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안문협 워크숍을 개최해 안문협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해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파주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외국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어를 배우는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파주를 알리고 공무원의 외국어 자원봉사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봉사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공부하는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모두 61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외국어봉사단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실력을 다지면서 파주북소리축제, 파주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통역 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안내부스를 시험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시 축제에서 통역봉사를 통해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첨단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지로 해외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연간 2백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통역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공무원 외국어봉사단 온명원 단장은 외국어 교육과 봉사를 연계해 공무원의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한반도선진화재단의 미래도시포럼에서 조사한 전국 자치단체 세계화 순위 결과 경기도 1위(전국 4위)를 기록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