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하농협은 지난 4년동안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고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이제는 성장과 성숙을 넘어 전국에서 1등 가는 농협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시킬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지난 3ㆍ11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선거에서 1천47표를 얻어 9개 파주지역농협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하며 재선에 성공한 황규영 신교하농협 조합장(61)은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의 성원을 반드시 연속흑자경영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조합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조합원권익우선, 열린 농협, 농심을 헤아리는 농협 등을 이번 선거기간동안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었다며 2천200여 조합원들로부터 이런 진정성과 함께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조합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2만3천여㎡ 규모의 농사를 직접 짓고 있는 황 조합장은 지난 4년 재임중 신교하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과 e-뱅킹 1위, 운정3지구 유휴농지 임대사업을 통한 10억원 창출 등으로 파주지역내 9개 농협중 손익 1위를 일궈냈었다며 이는 조합원과 농협이 일심동체가 되어 이룩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신교하농협은 이외에도 농축협 지점업적평가 그룹별 1위, 경기도 상호금융대출 성장률 평가 경기도 1위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황 조합장은 앞으로 신교하농협 발전추진 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확대, 무상 건강검진지원확대, 여성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며 조합장실 개방, 영농회별 방문 정례화, 법률세무금융상담창구 확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홈페이지 활성화 등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운영공개, 투명한 경영, 조합원 경영참여 확대,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교육지원사업 내실화, 조합원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지원, 영농자재백화점 추진확대, 공동방제사업 확대 추진도 흔들림없이 제도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 교하출신으로 교하초교와 신흥대학교를 졸업한 황 조합장은 끝으로 조합원들이 주신 한표는 신교하농협에 뿌려준 희망의 씨앗으로, 이제는 현장에서 발로 직접 뛰며 그 씨앗을 더 넓게 뿌리고 키워서 보답할 때라며 육군특전사 병장 만기전역이 증명하듯 다부진 체력과 끈기로 신교하농협의 안정적인 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
김요섭 기자
2015-03-2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