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인初, 전국리코더 콩쿠르 합주부문 금상 수상

부천 상인초등학교(교장 김기연)는 최근 한국리코더교육연구회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리코더 콩쿠르에서 합주부문 금상과 송재혁군(초4)이 독주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주부문 금상을 차지한 연주곡‘새야새야 파랑새야, 나의 작고 어린새야’는 귀에 익은 ‘새야새야 파랑새야’라는 전래민요를 독창적으로 편곡한 곡으로,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부천상인초교 리코더 합주부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황정연 지도교사는 “무더운 방학기간동안에도 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한 62명의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리코더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연 지도교사는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뛰어난 지도력으로 2011년부터 3년동안 부천예능경연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