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署 형사3팀 ‘경기도 으뜸형사’ 선정

“정확하고 적극적인 추적과 수사활동으로 국민치안만족도를 높여 미제사건은 제로화를 달성하겠습니다.”

경기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된 부천오정경찰서 형사3팀 힘찬 포부다.

부천오정서 형사3팀(팀장 권영배)은 7년 전 발생한 강간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범인의 DNA를 확보해 자칫 영영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이외에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분기 도내 134개 형사팀 중 으뜸형사팀으로 선발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지방경찰청이 각종 범인검거 실적과 피해자 보호제도의 실천을 평가에서 부천오정서 형사3팀의 활약을 인정받은 것.

오성환 서장은 “형사3팀이 단결하여 뜻 깊은 결실을 이루어 낸 사실에 자랑스럽고 오정구 내 으뜸형사팀이 있다는 것을 알면 주민들도 든든해 할 것이다. 특히 4대악근절 기간 중 강간 미제사건을 해결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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