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순천향 부천병원과 의료후원 체결

▲ 좌측-김종구 부천FC 단장, 우측-이문성 병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FC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FC는 지난 20일 순천향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이문성 병원장, 김종구 부천FC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FC 성인팀과 유소년팀 홈경기에 응급 의료진 파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운영,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각종 진료서비스 편의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전문 분야가 스포츠의학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선수단 전담 주치의로 지정해 프로진출 3년 차를 맞는 부천FC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부천FC 단장은 “병원 임직원과 환자 자녀, 어린이 환자 등을 초청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답답한 병상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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