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아과학교실 박재옥 교수(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학교실 김태희 교수(산부인과)가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재옥 교수는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설립을 주도하고 소아질환 치료법 개선과 이를 통한 의학교육 질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김태희 교수는 70여편의 SCI급 논문 저술활동과 국내외 저명학회 학술상 수상, 대학과 부속병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학교육 질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편,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발전에 헌신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 부천=윤승재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일 오후 4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진흥원의 해외 진출사업 및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중국 옌타이시의 문화창의산업단지 관계자가 제안하는 한중 산업교류 방안이 이어지며 중국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콘텐츠기업 롤리플로 엔터테인먼트 조진현 대표의 중국의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진출전략 및 현장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koma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문의사항은 중국 진출사업 담당자(032-310-3082)에게 문의 가능하다. 부천=윤승재기자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 기도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부천소사경찰서는 19일 가정불화를 이유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송내지구대 이기봉김병현 경위, 이재민권민국 순경. 지난 18일 새벽 1시20분께 K씨(49)는 나 먼저갈께 행복해라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는 문자메시지를 부인 L씨(51여)에게 보냈다. 이에 부인 L씨는 경찰에 신고, 신고를 접수한 송내지구대는 신속히 K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실시해 성주산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두운 밤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중 산 중턱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듣고 개가 짖는 방향으로 수색활동을 펼치던 중 나무에 목을 메고 있던 K씨를 발견, 극적으로 구조했다. K씨를 처음 발견한 송내지구대 이기봉 경위는 30초만 늦었더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너무 늦지않게 찾아 다행이고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지방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고 계약 행정대학원 개설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가톨릭대 귀빈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만수 부천시장, 박영식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관학 협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의 도입으로 지방행정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계약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이 부천시청 내에 설치운영되며 교육훈련생은 30명 범위에서 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앞으로 많은 직원들의 재교육을 통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로 부천시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바란다며 문화영역을 보편적 복지로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8일 올해 주제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화! 70+30을 주제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더불어 30년의 미래까지 만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함께 미래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짐승의 시간으로 지난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박건웅 작가가 작업을 맡았다. 박건웅 작가 특유의 흑백의 선을 강조한 판화기법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창작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로켓으로 비유해 우주를 향해 발사되는 에너지로, 솟아오르는 아이디어는 발아하는 새싹으로 기발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올해 키워드는 글로벌, 특설만화마켓, 웹툰, 마니아로 지난해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일본 마스다 미리 작가의 수짱 시리즈 전시, 핀란드 무민(Moomin) 70주년 전시, 프랑스 샤를리 에브도 자료전, 앙굴렘 축제 수상도서전, 체코 작가전 등 국제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해외 전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8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 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비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하고 20일(3일차)에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지역 내 각급학교가 참여하는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21일(4일차)에는 취약분야 대응훈련으로 학생건강 및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영희 교육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므로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현장 중심의 재난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점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18일 도당주민센터에서 정책기획회의를 주재하고 백만송이 장미원 장미 개화를 맞아 관람객 편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김 시장은 백만송이 장미원 현장을 방문하고 매년 폭증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방문객 주차대책, 교통 소통, 노점상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야간, 공휴일 등 관람객 집중 시에는 1만여명 가까운 관람객이 집중하는 등 매년 주차교통불법 행위로 홍역을 치르는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교통 분야는 대체 주차장 확보, 전세버스 주차 공간 확보, 자원봉사자 모집, 모범운전자회 지원 요청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노점상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원미구 용역단속반과 아울러 소사오정구에서도 용역 단속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백만송이 장미원은 지난 1999년도에 1만4천270㎡ 규모로 조성돼 오는 23일부터 6월23일까지 120종의 장미축제가 열린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최근 3층 회의실에서 부천우리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이들에 대한 입원, 외래진료 할인, 우대 적용 및 범죄피해 발생시 보호 등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규호 서장은 의료지원을 약속한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성공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2015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15 G-FAIR KOREA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오는 11월5일부터 11월8일까지 800개사 1천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신청기간은 15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www.bip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팀(070-7094-5483)으로 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부천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하고 주도해 나갈 제1기 부천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30명 선착순 모집다. 교육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서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에서 내려받아 이메일(jamong4@korea.kr)로 제출하거나 부천시청 원도심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