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지방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고 계약 행정대학원 개설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가톨릭대 귀빈접견실에서 열렸으며 김만수 부천시장, 박영식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관·학 협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의 도입으로 지방행정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계약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이 부천시청 내에 설치·운영되며 교육훈련생은 30명 범위에서 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앞으로 많은 직원들의 재교육을 통한 각종 아이디어 발굴로 부천시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바란다”며 “문화영역을 보편적 복지로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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