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최근 3층 회의실에서 부천우리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이들에 대한 입원, 외래진료 할인, 우대 적용 및 범죄피해 발생시 보호 등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규호 서장은 “의료지원을 약속한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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