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공고 2016년 신입생 환영 연주회 개최

부천공고는 2016년 본교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는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전문연주자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50인조 편성의 부천공고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아랑훼즈 트럼펫 협주곡, 고대영웅의 전설 등 모두 9곡이 연주됐다. 특히 부천공업고등학교는 올해부터 ‘취업인성을 위한 전교생 1인1악기 연마’를 계획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교생에게 한가지의 악기를 가르쳐 학급마다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 학교 관악대 육성을 통해 음악 전문인 양성 및 음악애호가 확대, 음악활동기회부여, 학생 개개인의 특기개발 등 음악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부천지역의 대표적인 학교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관악부의 육성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만끽할 수 있는 시설과 동기를 부여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또한 각종 대내외행사 및 지역축제, 정기연주회 등을 통한 건전한 시민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한다. 이번 연주와 1인1악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여러 교육효과를 기대한다. 첫째 어려서부터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나눌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폭넓은 진로의 폭을 경험하게 한다. 둘째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늘 들어왔던 ~를 하지말라는 부정적인 말보다는 뭔가를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칭찬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다. 셋째 악기를 배우는 것은 공부와 달리 몸과 마음으로 익히는 것으로서 오늘 노력한 흔적이 내일 아침 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내와 끈기가 부족한 요즘 세대 청소년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최적의 교재이다. 넷째 개인기량의 향상과 팀워크을 느끼는 것이 합주이기 때문에 동료의 필요성, 그리고 배려와 양보를 배워야 한다. 다섯째 잠재된 인간 본연의 심성을 일깨워 줌으로서 함께 나누고 즐기고 배우는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 수 있다. 부천공고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악기 중 70%의 악기가 1995-1998년도에 구입한 악기로 사용연수를 넘겨 관악부원이 사용하기 어려워 일반 교재교구로 활용하여 일반 음악수업시간에 전교생 1인1악기 연마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주간 야간에 관악부원과 일반 학생이 악기를 번갈아 쓸 수 없기에 최소 20점의 관악부용 악기구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공모사업 모집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과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기구로 지역 내 다양한 여성과 전문가들이 지역현실에 적합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성협의체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상생활의 지역문제와 요구 수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검토, 사업추진 과정평가 및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시민참여단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위한 발전적 의견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활동분야는 ▲여성·복지 ▲일자리·돌봄 ▲안전 ▲도시공간 ▲지역공동체 등 5개 분야다. 조성협의체 위원 20명과 시민참여단 50명 등 총 70명을 모집하며,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이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20일까지 이메일(minti@korea.kr),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중동,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으로 내면 된다. 또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5대 추진전략 사업과 지역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제고사업, 가족친화 환경조성, 이웃회복운동 등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부천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지원규모는 총 1천만원으로 단체별 5백만원 이내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20일까지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해 내면 된다.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는 여성친화적 관점,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5월 중 사업 추진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자원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친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역량 있는 시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교육지원청, 2016 `의무교육관리전담기구‘ 발대식 개최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30일 미취학 및 무단결석 등 관리ㆍ대응을 위한 ‘의무교육관리 전담기구(위원회)’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에서 미취학(입) 및 무단결석 등 관리ㆍ대응 매뉴얼 시행에 따라서 단위학교에서는 ‘의무교육학생관리 위원회’를 구축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의무교육관리전담기구’를 구축해야한다. 부천교육지원청 의무교육관리전담기구는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외부위원 9명, 내부위원 12명으로 총 21명으로 조직했다. 외부위원은 경찰관계자 총 6인, 부천시청 관계자 1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1인, 학교 밖 청소년 센터 1인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외부위원을 위촉했다. ‘의무교육관리전담기구(위원회)’의 역할은 월1회 미취학ㆍ미입학아동과 무단결석학생 현황을 수시 파악 보고한다. 또한 중점대상학생을 중심으로 대상학생 개인별 관리카드 작성 및 관리, 대상 학생의 분기별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 및 가정방문을 지원한다. 한영희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서는 의무교육관리 전담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바쁜 일정에도 협조에 응한 담당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성대결절·성대폴립을 주사로 치료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팀은 2년여의 장기간 추적 연구를 통해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등 양성 성대 병변 환자들에게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수준의 이비인후과 저널 ‘Laryngoscope 2016년 3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 증가하면서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환자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공동으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정상 성인의 약 0.5%에서 성대결절 및 성대폴립 유병율을 보였다. 자기 PR 시대인 요즘에는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목소리 때문에 고민 끝에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불편한 목소리 때문에 취업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과 같은 양성 성대병변은 주로 장기적인 목소리 오남용, 흡연,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와 같은 과도한 음성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성대질환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 성대결절은 음성 치료를, 성대폴립의 경우 전신마취 하의 성대미세수술이 주로 사용된다. 음성치료는 미국,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들어온 일종의 인지행동치료(congitive behavioral therapy)이다. 하지만 국내는 이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이해도가 낮고, 주 2회, 약 2달 정도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 바쁜 직장인들이 치료받기란 쉽지 않다. 또, 성대미세수술의 경우 전신마취 수술이라 부담이 크다. 두 치료방법의 대안으로 국소마취 하, 후두 내시경으로 성대 병변에 주사를 놓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Percutaneous steroid injection for vocal fold)’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의 주관적, 객관적 효과를 장기간 분석한 연구결과가 없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팀은 지난 2년여 간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주입술’을 받은 총 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주관적·객관적인 음성검사와 장기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그 유용성과 재발률을 연구했다. 2년 이상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 성대결절, 성대폴립, 성대부종 환자의 70% 이상에서 호전 및 완치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2015년 미국 이비인후과학회(American laryngology association)에서 구연발표 후, 세계 최고수준의 이비인후과 저널 ‘Laryngoscope 2016년 3월호’에 게재됐다. 이승원 교수팀은 2011년에도 1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연구에서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의 유용성을 증명하고, 그 결과를 SCI 저널 ‘Acta otolaryngologica 2011년 8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 이승원 교수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은 음성치료나 후두미세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서 대안치료로서 역할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시술 방법이 간편하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이다. 더 이상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전신마취 수술이 두렵다는 이유로 성대 질환을 방치해 악화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천=김성훈기자 ※ 성대폴립: 후두에 말미잘 모양의 물혹이 생기는 질환

부천시, 버스 불만제로(ZERO) 위해 버스운수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는 31일 시청 만남실에서 김만수 시장과 ㈜도원교통 박종윤 대표를 비롯한 시내·마을버스 업체 대표 및 운수종사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불만제로(ZERO)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운수업체는 인가사항 준수와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통해 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운수종사자는 안전운행과 시민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과 공감하는 의견을 버스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운수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부천의 시내버스는 총 59개의 인허가 노선에서 817대가 운행이다. 이런 가운데 시내버스 불편 민원은 2012년 1천644건, 2013년 2천195건, 2014년 1천858건, 지난해 2천681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민원은 무정차가 38.3%로 가장 많고, 불친절(14.3%), 난폭운전(13.0%), 배차간격 미준수(10.8%) 순이다. 이에 시는 올해를 ‘버스 불만제로’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버스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먼저 객관화된 버스서비스 이행표준을 만든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버스서비스 이행표준은 5개 분야 8개 항목 11개 지표로, 실질적인 버스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객관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 업체와 모범운전자 등을 표창해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버스운행 횟수 준수율도 83%에서 90%까지 올리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버스 정보시스템(BIS)도 전체 정류소의 72%, 761대까지 늘리고 저상버스 확대(13대 확대)와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해 쾌적한 버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협약식 소식을 듣고 시민들이 페이스북에 많은 의견을 올릴 정도로 버스는 시민들의 발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배차간격 조정, 민원처리 등에 객관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마루광장, ‘사람중심’ 광장으로 거듭나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즐비하고 노후화된 시설 등 정비되지 않은 환경으로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던 부천역 북부광장이 사람중심의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했다. 부천시는 지난 29일 새롭게 단장한 부천마루광장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였으며, 식후행사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세계랭킹 1위의 비보이그룹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천유스콰이어 어린이합창단, 부천시니어 합창단, 부천오페라단, 부천밴드연합 등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하게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천역 북부광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장 전체에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목재 이미지가 대청마루를 연상케 해 ‘부천마루광장’이라 명명했다. 시는 부천마루광장부터 상상거리, 대학로, 부천로, 심곡천 복원사업 구간까지 연차적으로 빛(조명)축제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이곳에서 시의 대표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복사골예술제’ 행사를 갖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전국대학가요제’와 ‘세계비보이대회’ 등의 행사도 열 예정이다. 부천마루광장은 사업시행 초기부터 경찰서와 협의,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을 통한 범죄예방의 기틀을 마련해 범죄 다발지역인 부천역 주변의 범죄율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역의 하루 유동인구는 약 21만명에 달한다”며 “부천마루광장 건립으로 연간 5천209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에서 광장은 사람의 심장과 같다”며 “마루광장에서 생기는 파급효과가 부천시의 전체로 퍼져 도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인천 부평구 공동발전 정책협의회 개최

부천시와 부평구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 등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천시는 인천 부평구와 공동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지난 29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 24명이 참석해 합의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규안건 5건을 비롯한 교류사업을 제안했고 두 지자체는 제안된 협력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동 개발해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양 도시에 인접해 있는 송내남부역 광장의 민원을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위한 전동차 증편 등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추진해 두 도시 시민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양 도시가 힘을 합쳐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 문제를 개선키로 했다. 이외에도 ▲부천씨앗길센터 수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교류협력 ▲부천시-부평구 경계지역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부-부 도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해 양 도시의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분야를 더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양 도시가 협력관계를 맺은 지 어느덧 5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두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공동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봄꽃도 보고 만화도 보고

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봄꽃 축제 현장으로 찾아간다.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부천 3대 봄꽃 축제의 개막식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만화문화 체험 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4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현장에 부스가 설치되어 만화도서 열람, 만화 그리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9일(토)과 10일(일) 양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을 ‘좋아요’하고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부스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선착순 20명에 한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천 3대 봄꽃축제인 도당산 벚꽃축제, 원미산 진달레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의 개막식 현장에도 한국만화박물관이 찾아간다. 4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찾아가는 박물관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만화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아동용 인디언 텐트가 설치되고 추천 만화도서 100여 권이 비치된다. 또한 웹툰 와라 편의점 지강민 작가의 만화 사인회,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리커처 이벤트, 만화그리기 체험, 대형칠판 설치, 행운의 룰렛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가족 나들이를 나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오정경찰서-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 개최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5층 큰마루에서 박동수 경찰서장, 부천시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각 학교장 등 주요 내빈 및 어머니폴리스 130여명, 학부모폴리스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과 아동안전 강화를 위해 2016년 어머니폴리스ㆍ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의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작년 한해 활동우수회원에 대한 장려장 및 신규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요 내빈 인사말씀 그리고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청소년과장이 지난 22일부터 관내 14곳에서 운영되는 아동보호구역에 대해 설명하며, 이에 대한 어머니폴리스ㆍ학부모폴리스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머니폴리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등ㆍ하교시간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아동안전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동수 서장은 “학교폭력근절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만큼 경찰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오정구에는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건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덧붙여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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