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청향대 부천병원 1천200kg 사랑의 쌀 부천시에 전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사랑의 쌀 1,200kg(270만원 상당)을 부천시에 기탁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사랑의 쌀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 15주년 기념으로 화환대신 받은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원장은 “우리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지역사회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이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1년 7월에 의료봉사단을 결성하여 무의촌과 재해지역 진료활동,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무료 진료와 수술을 지원했다. 2015년 5월에는 부천시와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협약을 맺고, 7호선 신중동역 계단 이용 시 1인당 10원씩 적립되는 건강계단을 통해 3년간 매년 1,500만원씩 총 4,500만원을 기금으로 후원하여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것 같다”며 “지난 15년간 이어져온 봉사 활동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성일)은 11일 오후 3시 부천오정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경기 서부 권역 10개시 12개의 경찰서와 노인 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서부 권역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2개 경찰서(군포경찰서, 광명경찰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시흥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평택경찰서,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노인 학대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각 경찰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을 했다. 이성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르신들이 학대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노인학대가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범죄 없는 사회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 시· 도 30개의 기관으로 운영된다.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한 노인인권보호사업과 노인 학대 예방사업을 진행하며 노인 학대 피해노인,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봄맞이 행사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해 음악회와 도서바자회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를 연다. 먼저 14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목관 5중주(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팀’이 페렝 파르카스(Ferenc Farkas)의 ‘17세기의 옛 헝가리 무곡’, 드네스 아그레이(Denes Agay)의 ‘목관 5중주를 위한 5개의 쉬운 춤곡’ 등을 연주한다. 18~29일에는 행복정원에서 1만 송이 튤립이 만개한 ‘제3회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연다. 축제기간에는 현악 4중주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회가 열려 환자들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18~30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한 ‘제9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시까지다. 이번 바자회는 신간 소설, 건강, 교양, 추리소설, 에세이, 창작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 500여 권이 준비돼 시중보다 45~65%(신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수익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는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 ‘오픈북(Open book)’이 후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높이기 위해 민관 함께 투표독려 이벤트

부천시가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투표독려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7일 열리는 부천FC1995 홈경기에 투표 인증 샷을 제시하면 동반 1인 포함해 입장료를 50% 할인 받는다. 한국만화박물관, 활·수석·교육·옹기·유럽자기박물관 등 박물관 6곳, 로보파크도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입장료를 20%에서 30%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부천상동시장 상인회에서 4월 13일 선거당일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고, 상동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울 구매하면 선착순 2016명에 라면 5봉을 증정한다. 신중동 문화거리(중동로 252번길‘나주곰탕’에서 중동로262번길 롯데백화점 앞‘맥도널드’) 호프집 40개소가 참여해 선착순 500명에 맥주 컵을 선물로 준다. 이외에도 원미종합시장에서는 물품 구매가격 20%를 할인해주고, 상동도서관 앞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무료 제공, 나들가게도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라면 5봉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조종원 신중동문화거리 상가번영회장은 “많은 분들이 국회의원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신중동문화거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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