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복지시설, 학교 등 문화소외 지역과 시설을 위주로 전문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14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3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들은 시가 공모선정한 22개의 우수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며 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공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전년보다 공연횟수를 10회 늘렸으며 학생, 외국인, 장애인, 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및 장애인복지관, 외국인주민센터, 요양시설, 광장 등 공연장소를 다원화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관련 공연일정 및 공연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카페 cafe.daum.net/gyeonggiactivear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후기와 함께 공연 사진, 동영상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김포서초등학교에서 교육뮤지컬 또래 중재자 앨리스가 7월14일에는 밀알꿈씨에서 사랑의 매직콘서트가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조성춘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롭게 기획된 이번 2014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많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로 화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해병대 2사단은 사단 예하 전차대대 장병이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인 가연마을을 찾아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난타공연을 선보이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병 2사단의 재능봉사활동은 전차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2회씩 봉사활동을 해오는 가연마을에서 생일자를 위한 축하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국방부 병영문화 예술체험사업에 참가 중인 난타동아리 소속 장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후 시설 곳곳을 청소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가한 고원준 일병은 건강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에 많이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난타동아리를 이끈 이원준 중위는 동아리 참가자들이 배우는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렇게 즐거워하고 함께 즐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여성로타리클럽 5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이 지난 17일 소속 클럽회원과 지역 로타리클럽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5대 회장에는 직전 4대 강인숙 회장이 연임됐다. 강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각급 기관장 및 역대 회장,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회장은 1년간은 체계적인 봉사활동 추진에 짧은 시간이라며 이번 연임기간 국제봉사, 지역 내 소외주민 봉사지원 등 엄마의 모정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통해 재임된 강인숙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기대하며 시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포여성로타리클럽은 김포, 인천 강화 및 검단지역 최초 여성로타리클럽이다. 2010년 11월 국제로타리본부로부터 승인, 세계 최다 창립회원을 등록했다. 현재 127명 회원이 소외계층 및 장애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더하기 나누기 자선바자회,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에서 소방호스, 앵글밸브 등을 생산하는 (주)대성기계(대표 조기영)는 18일 김포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10㎏ 200포를 기탁했다. (주)대성기계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꾸준하게 기업활동을 하며 얻은 이윤의 일부를 적립해 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영록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기업 활동에서 얻은 이윤을 모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다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는 양촌읍 양곡2로 30번길 46에 건축 연면적 2천5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지난해 3월1일 개관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충시설이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함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을 말한다. 현충시설로 지정되면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비(현충시설 안내해설사 지원, 양성) 및 노후시설의 보수비와 시설관리에 드는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1층에는 전시실,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북카페가 마련됐고 2층에는 대강당과 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하고자 양촌청소년 문화의 집이 동시 개관, 운영 중이다. 야외에는 산책로, 야외무대, 아트타일이 조성되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판결문을 비롯한 독립선언서 등 약 22점의 전시품이 전시돼 있다. 시는 현충시설 지정에 발맞춰 독립운동기념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해 토요 상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시설정비(태극기 게양시설)와 고문 체험틀 등 소규모 체험시설을 마련한 후 주력 프로그램을 선정, 내년에 5천만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보훈처 독립운동기념관 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1 만세운동의 역사와 월곶, 양촌, 고촌 등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이번 현충시설(독립운동관련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항일 독립운동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지금까지 조선 숙종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왔던 김포 문수산성이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곽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시는 17일 지난해 10월부터 문수산성을 보수정비하는 과정에서 정상부 장대지 하단 50여m 능선을 따라 축조된 새로운 성곽을 발견, 지난 4월부터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라시대 성벽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문수산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재청 전문위원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발굴 조사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학술자문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학술 자문위원회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삼국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교차돼 축조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만큼 교차관계를 면밀히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발굴된 삼국시대 성벽은 전형적인 신라식 성벽축조 형태로 문수산의 정상부와 8~9부 능선을 따라 축조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140180㎝, 폭 380500㎝다. 또한 성벽 주변에서 토제말 1점, 인화문 토기편 및 횡선문, 격자문 기와편 등 7세기에서 9세기의 유물이 발굴돼 성벽의 축조시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를 지휘한 (재)고려문화재연구원 안승연 부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김포지역의 관방체계와 삼국의 역학관계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춘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청과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좀 더 세밀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통해 김포지역에 축조된 삼국시대 산성의 축조세력을 밝히고 이를 통해 김포지역의 관방사를 재정립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굴조사 최종보고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방과후학교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2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지역 방과후학교는 특기적성 교육, 수준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 양적증가, 교육 취약계층에게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맞벌이 부부의 보육에 대한 부담 해소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 방과후학교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 제고 ▲방과후학교 지도 우수 사례 발표 등의 연수를 마련했다. 먼저 청렴한 강사 채용 및 계약을 위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방과후학교 강사의 전문성 제고라는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원 소장이 강사로 나서 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와 자신만의 특색있는 차별화된 교육방법을 창안해 자신을 알리고 열정과 책임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과후학교 지도 우수 사례로 푸른솔초등학교 요리과학부 권은영 강사는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수요자의 만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잘된 점은 더욱 활성화 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그때그때 수정 보완함으로써 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외부 강사들이 요구하는 내용에 귀 기울여 학교에서 실질적인 교육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김포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봉성포천네트워크(대표 신남철)와 양촌읍 봉성포천 서현교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단 소속 하천활동가들과 봉성포천네트워크 소속 양촌신협, 양촌읍 주민자치회, 양촌읍 노인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협의회, 서현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지원으로 진행 중인 하천변 생태교란식물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봉성포천의 생태환경을 교란하는 외래 위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과 함께 하천변 1㎞구간에 대체식물로 코스모스 모종을 이식했다. 신남철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 하천 환경살리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면 함께 걷는 행사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오는 10월까지 사우동 계양천, 양촌읍 봉성포천 등 2개 하천 1만9천m 구간에 산재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위해식물 제거를 통한 수변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민, 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해 장기적인 토종식물 보호 및 식물 다양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김포시 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14년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이며 하성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개설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증진 분야의 헬스, 요가, 댄스스포츠, 문화 분야의 문인화, 노래교실, 교양 분야의 영어, 컴퓨터 등이 있으며 총 11개 강좌가 운영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성면 주민자치센터(031-988-188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창립 19주년을 맞은 김포영창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임되는 18대 천현범 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19대 김정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하차 방문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올해 첫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환영하며 밝고 맑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당부했다. 이임하는 천현범 회장은 한 해 동안 김포영창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가는데 역대 선배 라이온스와 집행부, 회원의 많은 격려와 조언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신임회장을 필두로 클럽의 발전과 지역봉사 활동이 더욱 왕성해 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정영 회장은 19주년 기치는 봉사는 참여와 열정이라며 남에게 보여주는 봉사가 아닌 내실화된 봉사가 참된 봉사라며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6월 창립한 김포영창라이온스클럽은 복지재단 난방연료 전달, 노인복지시설 정기후원, 사랑나눔릴레이 동참,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사회 내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