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지난 8일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시ㆍ도 치안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계양경찰서, 강화경찰서와 이동성광역성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는 지리적 특성상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맞닿아 있고, 이동성, 광역성 범죄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의 요충지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인접 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 경계가 모호한 지역에 112신고 및 범죄 발생 시 관할 구역과 상관없이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출동요소가 먼저 출동, 초동조치를 취하는 장치 마련으로 치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임이다. 김포서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현장 치안실무자인 파출소 간 구체적 공조 사안 및 범위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초등학교의 보육전담사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김포관내 초등보육전담사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지역은 올들어 28개 초등돌봄교실을 신ㆍ증설함에 따라 초등보육전담사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초등보육전담사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날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안정적 정착을 위한 초등보육전담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이성원 연구원은 행복한 돌봄을 위해서는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방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학생과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이번 연수로 복무 및 업무, 자세, 안전관리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2014년도 신규 초등보육전담사들이 증가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운영 및 안전관리방안등에 중점을 두어 연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초등보육전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지역 학교급식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이 구성됐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급식물품 검수, 조리, 급식시설설비관리, 개인위생관리 등 모니터링 방법 및 활동전반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점검단을 통해 학교급식의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날 연수에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 학생,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시작점에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상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에 참여, 일선 학교들의 위생 및 시설 등을 모니터링하고 학교급식 관련 비리 근절을 위한 명예 감시단 역할을 하는 등 내년 3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학교급식과 관련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1명 이내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이면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김포시청 별관 2층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한다. 응시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24일 오후 6시 김포아트홀 5층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오디션을 갖을 예정이며 자유곡 1곡과 초견 시창(당일 악보제공)을 평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문화예술과(031-980-2477),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다음 달 30일까지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 명예 사서 40여 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심화연수를 개최한다. 9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동화구연 기법, 동화 선정방법, 동화 개작, 손유희 등 동화구연 관련 내용과 학교도서관 알아보기 시간을 통해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편성,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는 동화구연 지도사(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되며,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책 읽어주기 어머니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전달이 잘 될지 고민했다며 이번 연수를 잘 이수해 우리 학교 아이들과 나아가 인근 학교까지 재능기부를 펼쳐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 내 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 자기주도학습 코칭 비법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SBS TV프로그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 박사를 초빙해 오는 24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듣는 자기주도 학습방법 특강을 준비 중이며 지역 내 학교 또는 거점지역별로 찾아가는 무료특강을 추진 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를 대상으로 독서 토론 이론과 실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의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토론, 논술교육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 6회(18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천년의 책 대표 이지연 전문강사가 맡아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토론의 유형 및 기법, 독서스피치의 이해 및 실전, 독서토론의 이해 및 주체적 읽기 등 직접 토론을 하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감정중학교 김효진 사서는 교사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연수인 만큼 수료식 땐 의미 있는 성과물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75개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일 오전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교수학습지원과장, 담당장학사가 김포신풍초등학교를 방문, 교장실과 도서실에서 양도초, 김포신풍초, 신곡초, 금파초, 김포초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인근지역의 5개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중심학교에 모여 교장과 학부모 두 팀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교장 그룹에서는 2013 학교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창의지성 교육과정운영, 자율경영체제구축, 민주적자치 공동체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 실천할 내용을 발표하고 학교에서의 발전과제, 교육청에서 지원과제를 함께 토의한다. 학부모 그룹에서는 2014 학부모회의 학교교육참여활동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혁신교육 실천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2부에서는 교육청의 혁신학교 추진사항,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안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주섭 교육장은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혁신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 진단평가위원 30명을 대상으로 표준화 검사도구(K-WISC-4) 활용방법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강사로 나선 안도연 한별정신병원 임상심리사가 지능검사(K-WISC-4)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검사도구 설명, 활용방법, 검사 결과 해석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유현초교 김민희 교사는 지능검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따로 공부를 할 기회나 여건이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활용방법을 익히고 직접 해봄으로써 검사 도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신곡초등학교 조아라 교사는 검사 결과의 해석 방법을 익힘으로써 아동이 잠재한 능력을 발견하고 이끌어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진단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표준화 검사도구 이해 및 활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암 공포에 휩싸인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에 대한 환경역학조사 결과 이곳의 토양과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7일 인하대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3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이 지역에 대한 환경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주물공장 등 유해물질 배출시설 주변 13곳 토양 가운데 일부에서 비소구리니켈아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으며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고 다행방향족 탄화수소(PAHs)도 높게 나왔다. 또한, 주민 39명을 대상으로 한 혈액소변검사에서 망간 18건, 니켈 3건, 코발트 5건 등 기준초과 오염 사례가 검출됐다. 특히, 20042012년 이들 지역의 사망자는 기대사망자(27.5명)의 2배인 55명이고 암 사망자는 암으로 인한 기대사망자 7.6명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22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환경오염과 사망률과의 연관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토양과 농산물이 일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2차 정밀역학조사를 벌여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그러나 사망률 등 일부 조사결과에 대해선 좀더 정확하고 세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역학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승재기자 ys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