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달 30일 고양지사(지사장 유승현)를 방문,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행주양수장을 현장 점검했다.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고양지사를 방문한 박 사장은 평소 사업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공사경영에 반영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사장의 현장방문에는 방한오 지역개발본부이사,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 유승현 고양지사장 등이 수행했다.
박 사장은 유 지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일선 지사 직원들의 업무추진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 뒤 해결 가능한 사항은 처리토록 하며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고양지사의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행주양수장을 방문, 양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제 곧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영농기에 대비하여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주양수장은 고양지사의 대표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물로 1985년도에 펌프 5대가 설치돼 한강을 주 수원으로 몽리면적 3천2ha인 경기북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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