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새누리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통일을 준비하는 200만 고양시대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 김태원 중앙위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회의원,강현석 일산동구 당협위원장,김유선 덕양갑 당협위원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주요인사 20여명과 청년단체, 중소상공인, 여성계 및 고양시 각계 인사들과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200만 고양시대를 선언하고 외자유치 및 특화산업과 브랜드경제 육성만이 고양시가 살 길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규모도, 일자리도, 안전도, 복지도, 행복지수도 두 배인 고양이라는 차별화된 고양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서울대 환경대학원을 거쳐 연대에서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20년 가까이(사)사람의도시 소장으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4-02-26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