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동, 고봉동, 식사동, 관산동, 송산동 등 비도시지역 관리지역에 대한 용도지역을 상향해 건폐율, 용적률과 허용용도를 완화시킨다. 6일 시는 비도시지역인 관리지역 약 156만㎡에 대해 재정비를 실시, 용도지역을 상향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행사가 한결 자유로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관리지역은 고양동, 고봉동, 식사동, 관산동, 송산동 등 2006년12월에 결정된 계획생산보전관리 지역에 대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용도지역을 변경하며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에서 해제된 미 세분 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을 추가로 세분한다. 시의 이번 관리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은 시에서는 최초 실시하는 것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 건폐율, 용적률과 허용용도가 완화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15일 동안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 고시공고란과 시구동사무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1-8075-3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4-01-06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