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가 고(故) 김형성 소방위, 고(故) 김상민 상방의 순직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가족과 서은석 서장을 포함해 동료, 선후배 소방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동료 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소방관의 사명감을 몸소 보여준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은석 서장은 1년 전 고인들이 순직한 그 날의 아픈 기억들은 절대 잊지 말고 다시는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안전 파수꾼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고(故) 김 상방은 지난해 12월17일 덕이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추락해 부상치료 중 순직했으며, 故 김형성 소방위도 같은 해 12월31일 구산동의 문구류 창고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순직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수영연합회(회장 문병옥)는 26일 일산동구에 소재한 센트럴프라자 10층에서 도내 시군(시군 연합회 결성단체) 수영연합회 소속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3년 경기도 수영연합회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 및 회장단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 등 내년부터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수영대회에 대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 수영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회장단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으며 2014년도에는 좀 더 활발한 교류를 위해 비상 연락망 구축과 대회 일정 등을 공유하기로 하고, 도 연합회 수영대회를 내년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LH 고양사업본부(본부장 정연민)가 고양원흥지구 내 자족시설 및 유통판매시설 용지를 세계적인 홈퍼니싱업체인 이케아코리아에 연내 공급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양사업본부에 따르면 글로벌 가구업체인 이케아 코리아가 구입한 해당필지는 5만1천297㎡로 현재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간 이케아 광명점에 이은 국내 2호점으로 개점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고양원흥지구는 서울 도심과는 12㎞ 거리이고 자유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입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LH 고양사업본부 관계자는 이케아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형유통업체로 업체의 직접고용 인력으로 인한 주택수요 증가는 물론 고양원흥지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까지 높여줄 호재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LH는 현재 전체 분양호수의 8%(3천183가구 중 250여가구) 정도인 미분양 보금자리주택은 물론 원흥지구 내 미분양분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곧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이케아는 42개국에서 345곳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케아 한국 1호점은 KTX 광명역세권 내 7만8천198㎡에 지하 2층, 지상 24층(2개 동) 연면적 25만6천168㎡ 규모로 신축, 내년 말에 문을 연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이화우 의원<왼쪽>이 안중근 평화사상 대중화와 안중근 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안중근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우 의원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부이사장을 맡아 안중근 평화마라톤과 웅변대회, 안중근 유묵 보급운동을 개최하는 등 안중근 평화정신을 널린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과 제도개선, 지방자치발전 기여 등 적극적 의정 활동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안중근 의사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며, 대한민국 평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 평화상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매년 안중근 평화정신을 실천해 온 정치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 장 두 장 쌓인 연탄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마음까지 차곡차곡 새겨갑니다. 비좁은 골목길에 붉은색 산타모자로 단장한 사랑의 연탄배달원들이 줄을 지어 행진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덕양구 일대. 24일 예비사회적기업인 고양 Hi FC(단장 김진형)가 코치와 선수단, 임직원, 후원회, 서포터즈 및 일반 참가자 등 50여 명을 꾸려 이 일대 저소득층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여 장을 배달하는 등 사랑나눔에 앞장섰다. 이들 선수단과 코치진들은 이날 오전 화전역 근처에서 집결해 봉사활동에 관한 내용을 설명받고 팔 토시와 목장갑, 앞치마를 불끈 쥐어 메고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 다소 비좁은 골목에서 진행된 행사라 선수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연탄을 날랐으며 한솥밥은 먹는 그들이기에 연탄 나르는 호흡도 찰떡궁합. 여기에 고양 Hi FC 홈페이지 접수게시판과 SNS를 통해 접수한 서포터즈 및 일반 참가자들과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도 연출됐다. 이후 선수단은 인근 덕은초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이어캡을 증정하는 등 일일 산타로 분해 즐거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영씨(21)는 고양 Hi FC 선수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해 기분좋다며 연탄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거워 힘들었지만, 하나둘씩 쌓여가는 연탄들을 보며 보람찼다고 말했다. 고양 Hi FC는 올 시즌 홈경기 장외 행사로 고양 Hi FC와 함께하는 High 온도-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연탄으로 환원,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고양 Hi FC는 하이플러스(임직원 및 선수단 급여 1% 공제 기부금)를 통한 일부 기부금도 연탄으로 전환, 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진형 단장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밀착적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 인구 100만명 돌파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는 수원시,경남 창원시에 이어 전국 기초 지자체중 3번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는 24일 11월말 기준 시의 인구는 98만5천881명으로 인구 100만명에 1만4천119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내년 89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고양시의 인구는 96만7천793명으로 지난 1년 동안 1만8천88명이 증가했다. 특히 아직 입주하지 않은 아파트 물량이 많고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고양시에 준공된 아파트 2만65가구 중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아파트는 5천652가구로 내년 상반기에 2천581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하는 아파트가 모두 8천233가구로 예상되며 가구당 인구 수를 2.67명으로 계산했을 때 2만1천982명이 증가할 수 있다.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면 해당 지자체는 부시장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고 3급 직제의 기획관리실장을 둘 수 있으며 자체 시정개발연구원을 만들 수 있다. 송이섭 행정지원국장은 아파트 기존 공급 물량이 해소되고 원흥보금자리주택 등 신규 공급물량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인구 100만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원흥지구에 이어 향동지구, 지축지구, 덕은지구 등 4개 지구가 개발돼 2만9천여가구, 인구 7만5천여명을 수용할 예정이어서 인구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이화우 의원(민주당)이 안중근 평화사상 대중화와 안중근 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안중근 평화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화우 의원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부이사장을 맡아 안중근 평화마라톤과 웅변대회, 안중근 유묵 보급운동을 개최하는 등 안중근 평화정신을 널린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과 제도개선, 지방자치발전 기여 등 적극적 의정 활동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안중근 의사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며, 대한민국 평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 평화상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매년 안중근 평화정신을 실천해 온 정치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소재한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후 교실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멘토링사업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아동시설 등을 선정한 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행사는 일산소방서 직원과 어린이 등 총 20명이 참석,보라매체험관에서 지진, 태풍, 노래방지하철 화재, 교통사고 등의 자연재해 및 재난상황에 대한 종합체험을 직접 경험해보고 사고대처법 등을 교육한 데 이어 소방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소방역사와 유물을 관람했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소방서에서 준비한 선물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온 크리스마스 편지를 서로 전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은석 서장은 올해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들과 다양한 멘토 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멘토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24일 내년 1월1일부터 지역 내 모든 택시 내부에 설치된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이용해 행선지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기반한 NFC사업을 펼쳐 여성, 학생, 노약자 등이 개인 또는 법인택시를 타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총 2천835대의 모든 택시에 국비와 시비를 지원해 NFC를 장착한 안심제공 서비스 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택시에 부착된 태그를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구글 플레이어 경기도택시안심서비스 앱(App)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택시 조수석 뒤에 부착된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해 자동으로 구동되며 택시운행정보(차량번호, 택시회사, 연락처 등)가 이용자가 원하는 보호자 등에게 문자 전송돼 승객의 이동상황을 알려주는 안심서비스 기능이다. NFC 기능이 없는 초기모델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은 사용이 불가하며 안심문자 발송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최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심야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 학생, 노약자 등의 안전이 보장된다며 이제부터는 택시 이용시민의 안전귀가를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택시 내 분실물 발생시에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택시번호 등의 기록을 통해 분실물을 찾기 쉽도록 지난 9월부터 택시 안전보장을 위한 NFC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광화)와 ㈜원마운트(회장 배병복)가 원마운트 스포츠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생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마운트를 ㈔고양시장애인연합회 회원 적용 시설로 지정, 인센티브로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소속 회원에게 시설 이용 시 50%할인과 동반 2인까지 할인 적용, 사업연계를 통한 공동협력사업 개발확대, 실무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적으로 고양시 장애복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공동참여한다. 한진우 고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장애인들이 문화적 충족과 정신적 안정을 얻고 심신의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들을 누리길 바란다며 고양시 지역의 복지향상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