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구 100만명 눈앞… 대한민국 ‘TOP10’ 대도시

고양시의 인구 1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지난 25일 기준 인구가 100만명에서 248명 모자란 99만9천75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새롭게 입주가 시작된 원흥지구 1천193세대의 전입신고를 고려하면 이번주 안에 고양시의 인구가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100만명 이상 도시는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수원창원으로 시 승격 22년 만에 고양시가 100만 대도시 대열에 함께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처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유입과 지난 5월에 발표된 지역도시브랜드 지수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될 만큼 주거와 교육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MICE 전시산업과 지원단지 개발, 신한류 관광산업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역량과 투자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시는 100만 돌파를 시점으로 기념 주간을 선정,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학술토론회, 찾아가는 동네방네 축하 문화행사,100만 둥이 및 100만 전입 시민 축하 이벤트 등을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다양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각종 토론회와 시민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100만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불법음란광고물 척결 TF팀 구성, 8월부터 11월까지 집중단속실시

고양시는 범람하는 성매매 유인과 청소년 유해환경을 조성하는 불법음란광고물을 척결하기위해 불법음란광고물 척결 TF팀을 구성, 8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불법광고물이 각종 범죄로 이어지는 고질적인 안전 위협 요소로 판단, 관련부서 실무자 12명으로 불법음란광고물 척결 TF팀을 구성해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부서 간 업무영역을 획정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집중단속기간을 지정해 불법음란광고물을 단속하고 퇴폐업소와 광고주에 대한 행정처분시 경찰과 적극 협조하도록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광고주에 대한 단속과 불법음란광고물 단속 등 양면전략을 추진, 불법음란광고물에 대한 부착살포 의지를 원천 봉쇄하고 유포된 광고물을 바로 수거단속해 불법광고물을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척결운동에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가별 관리사무소에 건물 내 불법음란광고물을 자체적으로 수거토록 독려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고물 다량 부착지점에 대해 신고할 것과 퇴폐업소를 이용하지 말 것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태형 도시주택국장은 민선6기 제1공약인 안전도시 구축의 기초가 될 불법음란광고물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여성과 아동청소년 소외 없이 100만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 방송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연하는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 생방송이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특집 방송에는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정상급 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엠카운트다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엑소케이(EXO-K)와 아시아의 별 보아, 한국을 대표하는 록커 전인권,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브라운아이드걸스, 백지영, 레이디스 코드, AOA, B1A4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고양시 영상관광콘텐츠 지원사업의 지원작으로 선정돼 개최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팬들이 고양실내체육관에 모여 공연을 즐기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적인 신한류 K-POP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열린 이번 공연은 신한류 영상관광콘텐츠 발굴과 고양시 이미지 상승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로케이션의 제작 활성화를 통한 방송영상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한류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4일 오후 1시부터 티켓박스를 오픈해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분하며, 오후 5시20분쯤 입장을 시작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새 식구 참물범 이름짓고 구경,성수기 맞아 1시간연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개장 이후 처음으로 새 식구가 태어났다. 새로 태어난 식구는 참물범으로 잔점박이 물범이라고도 부르며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한다. 참물범은 8.9㎏로 건강하게 태어나 사육사들의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는 새로 태어난 참물범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참물범 작명 이벤트를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참물범의 이름과 작명 이유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선정해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 2매와 물범인형 1개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31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성수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시간 연장운영 한다.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7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연장운영에 맞춰 바다코끼리 생태설명회, 매커우 앵무새 설명회, 싱크로나이즈 공연 등이 추가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일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960-8500)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국내 유일 옴니채널 혁신매장 ‘한자리에’

국내 유일의 옴니채널 혁신매장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킨텍스에서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 매장), 오프라인(대중소 소매 점포), 모바일(모바일 상거래) 및 유사 분야인 Expo 마케팅(전시회 마케팅)을 포괄하는 옴니채널(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쇼핑체계)을 전시장내에서 구현하는 혁신 리테일 매장 전문 행사이다. 특히 올해 K Shop에는 특별관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점포 기술을 구현하는 i-Retail관이 신설된다. SK 텔레콤, NICE 평가정보, 글로벌 기업인 IBM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혁신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소매 매장의 미래 혁신 기술인 위치추적장치(비콘), 고객 인지유도통계관리 기술들을 총망라 전시한다. 또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마케팅(음악, 향기) 전문업체, 최근 이슈로 부상하는 팝업(pop-up) 스토어 전문기업, 유럽미주형 매장 혁신 디자인, 소품 전문 회사들이 참여해 점포의 옴니채널 리테일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시회장내에 조성되는 전문 국제 컨퍼런스는 3일간 약 20여개 세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옴니채널 매장의 다양한 혁신적 마케팅방안을 사례와 함께 발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오석 킨텍스 홍보팀장은 국내 시장에서만 300조원에 달하는 옴니채널 리테일 상권을 겨냥한 전문 매장 전시회라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바이어와 점포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인과 매장주, 매장 디스플레이 전문가(VM), 투자가 등 국내외 2만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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