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 및 군 장병 병영문화 개선위한 활동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24일 고양시와 육군 9사단, 30사단과 함께 ‘학생복지 및 군 장병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날 김 교육장과 최성 시장, 강천수 9사단장(소장), 김병주 30사단장(소장) 등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복지와 군 장병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군 장병을 위한 위문공연과 장병 동아리 활동, 체력측정 등을 지원하고, 9·30사단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병영체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찾아가는 보건이동버스’를 보내 장병들의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를 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민·관·군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 협약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학생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병영문화 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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