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고양시협의회장과 이형세 서장은 23일 고양경찰서에서 양측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와 고양경찰서 간 협업을 통한 정착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 및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국정운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사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등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거나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김지훈 회장은 “양 기관 상호 긴밀한 협조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추적 창구기능을 하자”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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