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신도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은 고양 동산고(교장 이종희)와 교육복지 향상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동산고 학생들은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후원 활동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공동협력 체계의 한 축을 이루며 서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희 동산고 교장은 이번 협약식이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인 예의바르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도덕인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상부상조하며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회관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도동종합복지회관 이경온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릉천 정화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오는 16일부터 JDS 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 중 주민의 재산권 행사 제한 등 현실에 부적합한 일부 기준에 대해 완화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공장 허가시 3.0m이상 녹지 설치 규정에 대해 고양시 건축조례 등의 기준과 현실에 맞춰 1.5m이상 녹지 설치토록 규정을 완화해 불필요한 공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시는 지난 2011년 10월5일자로 개발행위 제한이 해제된 JDS지구 일산동구 장항, 백석, 대화, 덕이, 구산, 법곳동 일원이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JDS 개발행위허가 운영기준을 수립운영 중이다. 이번 개정은 2013년 4월 10일 개발행위를 위한 도로포장 폭원 완화에 이어 두 번째 개정이다. 시 관계자는 JDS지구 내 개발행위 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의 제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개발행위허가 건축행위면적이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 자가치료와 심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락방(多樂房)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락방이란 소방공무원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때 신체적 위험 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교대근무 및 비상출동 등으로 인한 신체심리적 피로가 누적돼 있어 이에 대한 치유 및 예방을 위해 설치된 PTSD 자가 치료실이다. 다락방은 일산소방서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설치됐으며 총 면적 76.68㎡에 자가심리치유실, 지경재(독서공간) 등이 마련됐다. 자가심리 치유실은 △영상, 음악을 통해 심리안정을 도와주는 멘탈케어룸 △전신 안마시설 이용을 통한 신체적 안정을 돕는 안마치료실 △열기로 근육이완을 돕는 온열치료실 △정신 상담 및 우울증 지수 측정 등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상담실 △ 직원들과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는 국내에서 전시 실무자와 예비 전시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볼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전시기획실무서 한 권으로 배우는 전시회 기획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에는 전시회 기초 뿐만 아니라 전시 아이템 발굴, 참가업체 마케팅, 참관객 관리, 공간디자인, 현장운영, 예산편성 등 노하우가 공개돼 있다. 또 그동안 킨텍스가 전시회 기획, 마케팅, 현장운영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19개의 경험담을 각 장의 말미에 담아 쏠쏠한 재미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개최 시기가 시장 상황에 비해 너무 빨라 실패했던 사례, 사전동의 없이 보낸 팩스 마케팅으로 혼쭐난 사건, 전시회 철거기간 반출 감독 소홀로 분실했던 고가의 안마의자, 기관장 사이의 인적 관계를 살피지 않고 정부 조직법에 의한 개막식 도열로 사과해야 했던 해프닝 등 여과없이 담아내고 있어 누구든지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책에 참여했던 전시인을 보면 국내외 전시에 잔뼈가 굵은 이론과 실무에 밝은 현장실무 책임자들이 원고를 작성, 전시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핸드북처럼 볼 수 있도록 쉬운 문체로 쓰여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희대학교 김봉석 교수는 전시실무자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지루하지 않은 교본이라며 이 책은 전시산업에 근무하고자 하는 미래 전시인을 위한 최고의 전시기획 실무서라고 평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국내최초 친환경 최첨단 자동차 자원순환센터인 인선모터스는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10년 타기 착한 정비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선모터스는 10년 타기 착한 정비센터가 보유한 전국 150개의 카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폐차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인선모터스는 이미 폐차 해체용 크레인 장치, 폐차의 유리분리장치, 폐차의 액상류 회수 장치 등 6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은 확보된 상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망까지 확보했다.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선진화된 폐차시스템을 기반으로 폐자동차의 95% 이상을 재활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차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천만 자동차 사용자들의 친환경 운전 및 A/S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지난 4월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국내 최초의 친환경 최첨단 자동차 자원순환센터를 준공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쓰레기 소각장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일산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고양시 청소과 공무원, 공사 직원, 일산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쓰레기 반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설물 전체로 번져 확산되는 가상 상황 아래 진행됐다. 화재 발생부터 화재 발생 알림, 중요물자 이송, 인명대피, 진압 후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시 초기 대응 및 진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긴급대피 요령과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성주현 사장은 안일한 생각과 부주의로 인해 사고 및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과 인명피해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큰 만큼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우수한 학습동아리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시민 학습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고양시는 8일 오는 20일까지 2014년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수 프로그램 지원은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각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퇴직자를 위한 은퇴설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 평생학습 기관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전 분야의 교육과정이다. 학습동아리 지원은 시민이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할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총 20개에 대해 동아리 당 연간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소 참여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경우 지원하며 일회성 행사와 교육, 동일한 사항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를 받는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고양시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채택된 학습동아리는 지원금을 활용해 회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거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등은 향후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초중학교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초등학교 80곳과 중학교 41곳을 권역별로 나눠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컨설팅 및 모니터링 요원은 현직 교장교감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다. 컨설팅 및 모니터링 요원들은 각 학교와 일정을 맞춰 특기적성교육과 초등돌봄교실, 자유수강권, 지역연계 방과후특성화, 대학생 멘토링 운영 등을 심도있게 지도점검한다. 또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와 행정실무사로부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오는 9일까지 2회에 걸쳐 관내 유초중학교 수입업무 담당자 102명이 참여하는 학교회계 수입금 처리 직무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4년 고양교육행정스쿨 직무교육 개설과목 중 하나로, 수입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실무능력 함양은 물론 각종 학교회계 수입금 업무를 보다 수월하고 손쉽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학교회계 수입의 일반원칙, 지원금의 절차 및 이해, 예시를 통한 수입금 처리방법, 자주 발생하는 감사 사례 등을 제시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은철 주무관(백송초)은 단위학교에서 실제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실무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일선학교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차질 없는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고양경찰서를 비롯한 지역 내 33개 유관기관과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경찰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일산백병원 외 4개 종합병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외 연구기관, 중소기업 대표 등 33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여했으며 추후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교육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33개 유관기관은 고양시의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해 고양시가 최고의 진로교육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여건마련, 현장 직업체험, 시설견학,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 등 풍부한 진로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갖춘 것으로 한 아이의 꿈을 위해 고양시 유관기관 모두가 적극 나섰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성과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재 대송중, 대화중, 신원중, 중산중에서 4개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택윤 교육장은 학교 안밖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CIC 배움공동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춤으로써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함으로서 고양시가 대한민국 진로교육의 일번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