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모든 학생이 즐거운 고양 문화예술교육, 어떻게 꽃 피우나?를 의제로 현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안협의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교육감, 고양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한국항공대 총장, 제9보병사단장, 학교장 대표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문화예술교육의 법적 근거, 예산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 시스템 구축과 활용의 질적 변화가 절실함에 공감하고, 지자체와 문화예술단체,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등 교육의 모든 분야에서 공유와 나눔, 벤치마킹을 통해 교육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을교육공동체도 학생교육을 위해 관심과 협력을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유제원 기자
2015-09-0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