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서 '스포츠산업 특별관' 마련

킨텍스는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경기도 스포츠ㆍ레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마련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스포츠산업 특별관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여개사 참여해 100개 부스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참가비 50%를 지원하고, 5인 이하 영세기업은 전액을 지원해 준다. 특별관에는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손쉬운 비행법과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 등이 전시된다. 또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이 함께 마련돼 기존 G-FAIR KOREA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포츠란 특별한 경기규칙이나 기술습득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변형한 플로어 컬링, 유소년과 노인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 볼로볼, 후크볼 등이 선보인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대학생 연합기숙사’ 지원 나섰다

고양시가 덕양구 삼송지구에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대학생 연합기숙사(학생종합복지센터) 입사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양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에 입사하는 지방출신 대학생 1천여명과 고양시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은행연합회가 건축비 450억원을 투입하는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오는 201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지난 23일 착공식을 가졌다. 연합기숙사는 덕양구 원흥동 11-1번지에 건축 연면적 2만여㎡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되며 서울소재 및 경기 서북부 소재 대학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방과 후 재능기부, 지역연계 평생교육, 시민 개방 도서관 등 연합기숙사를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지원시스템, 벤처기업 육성, 신한류 예술 인프라 체험 등 각종 시책에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를 위해 시는 연합기숙사가 개관하기 전까지 관련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한국장학재단과는 폭넓은 업무협의를 통해 MOU 등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우수한 대학생들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과 평생학습 연계 등 맞춤형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교육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동국대, 과학인재 양성 위해 지역 과학중점고교와 업무협약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고양시 과학중점고교인 일산동고ㆍ주엽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지난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호덕 바이오시스템대학장과 모혁남 일산동고등학교장, 김두수 주엽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이 서울캠퍼스에서 고양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의과대학한의과대학약학대학 및 동국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국대와 일산동고주엽고는 2016년부터 고양시청에서 공모하는 고교창조인재육성사업 참여해 과학중점학교 특별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방학기간에는 동국대 바이오생명과학아카데미에 참여, 의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실험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동국대 사막화방지연구소와 함께 사막화가 일어나는 특성을 조사하고 대응방안 및 산림복구 사례도 학습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학생 멘토링 사업, 우수연구자 특강 및 과학실험실습 등 동국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한가위 맞아 26·27일 행주산성 야간 개방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행주산성 한가위달맞이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야간 개방으로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9시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지로 석양노을과 자유로, 올림픽도로, 방화대교의 경관조명이 잘 어우러진 야경, 달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대첩기념관과 영상교육관인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각종 시설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토성길을 따라 산책구간도 마련돼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28, 29일 이틀간은 활쏘기 체험이 가능하다. 활쏘기는 오전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행주산성 관계자는 각종 행사가 우천 등 기후여건에 따라 축소 또는 취소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전화문의 하고 방문하면 된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민족의 성지인 행주산성에서 민속놀이도 체험하고 보름달을 바라보며 야경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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