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양가을꽃축제', 다음달 2-11일까지 호수공원 일원서 개최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5고양가을꽃축제가 개최된다.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5고양가을꽃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 및 주제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꽃 축제는 가을 꽃과 함께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테마정원이 선보인다. 8m 높이의 대형 허수아비 가족을 중심으로 꾸민 정원은 풍요로운 농촌 풍경과 토피어리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운동회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목마타기 놀이부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도 마련돼 있다. 나뭇가지 농부 조형물이 가꾸는 온실 정원과 도심에서 즐기는 수확의 즐거움을 표현한 도시 농업 정원, 양탄자를 타고 날아오를 듯 입체감이 넘치는 가을 꽃 화단도 꾸며졌다. 현애작, 다륜대작, 입국 등 국화 특수 작품과 원뿔형태의 대형 국화 작품, 국화 분재가 전시되며 전국 농업기술원 등에서 출품한 20여 종의 국내외 국화 신품종도 선보인다. 화훼판매장에서는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화, 선인장, 허브, 관엽, 난 등 화훼류와 도자기, 화분 등 화훼 소품류를 저렴하게 판매된다. 행사 기간 중 고양꽃전시관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팝페라, 벨리댄스, 사물놀이, 한국무용, 오카리나 연주 등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다음달 8일 2015 고양가구박람회 개최

2015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가구를 주제한 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에 100여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유야용, 학생, 신혼, 원룸가구 등 다양한 기능성 가구 700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전시된 가구 대부분은 30~50%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주문받아 박람회 종료와 함께 가정으로 배송된다. 박람회는 브랜드관, 특별관, 주니어관, 인테리어관 등 실내 전시와 DIY체험관, 예술소품관 등 야외 전시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가구와 디자인,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북카페와 엄마가 박람회를 구경할 동안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나무블록 놀이방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4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 가구의 천원 경매 행사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주방용품을 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개막 날 에이데일리와 미스타K의 공연,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소공연 등이 열리는 등 관람객을 위한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더불어 고양시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5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대 가구유통단지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치매극복의 날… 일산복음병원, 건강 증진 기여 감사패 받아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고양 일산동구보건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서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일산복음병원은 고양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건강도시 고양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치매 가족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기념행사, 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일산복음병원은 야외 상담부스에서 치매 자가진단법 상담 및 스트레스 검사등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관심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노인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조기검진과 조기발견만이 치매발병율과 중증도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60세 이상 년 1회 치매 선별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친화 도시 고양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고양교육지원청, ‘예절교육 지도역량강화를 위한 교사연수’ 실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예절교육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지도역량강화를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실천과 경험중심의 예절교육을 위해 2013년부터 고양시와 협력해 바른성장 인성교육 예절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교육부의 2015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에 선정되는 등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이후 여러 방면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사들의 예절교육지도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연수로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전통매듭 기본기법을 익히고 생쪽매듭을 활용한 브로치작품을 만들며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학교교육과정 중 예절교육에 반영하는 방안과 2015년 예절교육 추진사업의 일반화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양화중초등학교 정미진선생님은 전통매듭을 만들며 재미와 더불어 전통문화 속에서 담긴 고유의 미와 작품을 만들며 인내심을 배웠고 우리 학생들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 체험 속에서 몸소 이행하는 예절교육을 기반으로 예의를 갖춘 세계인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100만 시민 꽃문화 도시 가꾸기' 사업 성공적 마무리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꽃을 심고 가꾸는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100만 시민 꽃문화 도시 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가꾸기 사업은 아파트와 학교, 상가, 골목길, 자투리땅, 도로변 등에 시민들이 가꾸고 싶은 꽃과 조경 설계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77개 작품이 제출된 가운데 고양마스터가스너와 푸르미 회원들이 조경 멘토링, 현장 멘토링, 현장 심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16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상장과 함께 조경 현장에 수상 패널이 설치된다. 꽃박람회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공동체의 정이 깊어지고, 조경이 부족했던 아파트 곳곳에 많은 꽃들이 피면서 입주민들에게 행복의 휴식처를 만들어 주고 있다며 조경 참여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화단에 꽃을 심고 가꾸고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투리 땅 사업으로 버려진 쓰레기터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모되는 등 이 사업으로 고양시 도시 전체가 꽃으로 가득찬 도시로 탈바꿈 돼 도시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극복 위한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가족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상담부스 운영 및 실내 기념행사, 전시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야외 상담부스는 고양시 치매협약병원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해븐리병원의 치매관련 전문상담을 비롯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척추관절 질환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상담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 한뫼누리 공연단의 실버공연,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극복 수기 발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실내 전시회에는 초등학생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삐뚤빼뚤 직접 쓴 치매에 대한 이야기, 미술원예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됐다. 김안현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친화 도시 고양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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