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고양캠퍼스 주변 상인들로 구성된 ‘위시티바이오상인회’가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위시티바이오상인회는 지난 3일 동국대 고양캠퍼스 약학관 1층 대강당에서 ‘위시티 바이오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오원배 동국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강호덕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장과 소속 교원, 재학생, 위시티바이오상인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장학금 조성을 주도한 배관태 위시티바이오상인회 대표는 “동국대 고양캠퍼스가 들어서면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학생들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동국대 후원의 집 현판식’이 진행됐다.
오원배 대외부총장은 위시티바이오상인회에 ‘동국대 후원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오 대외부초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넉넉지 않은 사정에도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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