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10일 향남읍 송곡1리와 양감면 송산2리를 각각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2010년 우리 시에서 처음 시작된 ‘생명존중 그린마을’을 통해 현재까지 장안·우정·서신·송산·양감·향남읍 등 총 6개 지역 14개 마을(59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으며, 방문 모니터링으로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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