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전직 조합장, 지사장을 비롯한 퇴직선배 초청 간담회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는 5일 퇴직선배들을 초청하여 지사의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청사 신축계획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거 평택ㆍ기호농지개량조합의 조합장을 비롯한 2000년 3개 기관 통합 후 재직했던 지사장과 퇴직선배 및 재직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관한 업무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퇴직자들은 최근 2년간 평택지사가 이룩한 농지은행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개보수사업, 배수개선사업, 치수능력증대사업, 일반수탁사업 등 예산 1천817억원 확보한 성과를 격려하고, 후배들이 지역의 농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진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보릿고개를 해소하고 농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이 업적을 이어받아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안중읍에 위치한 현 청사 부지에 스마트 오피스 기능을 갖춘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여 ‘18년 8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며, 10.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중읍 송담리에 위치한 이화빌딩으로 이사를 하여 공사기간 동안 임시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연합축제 개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청소년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연합축제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택쌀청소년떡볶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총 25개 팀이 참가하는 경연대회는 평택의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대표 간식인 떡볶이 요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어 평택시고교학생회장단연합회(이하 평학련)가 ‘핼러윈-가을축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제9회 청룡제’가 열린다. 청룡제를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전반적인 축제 콘셉트, 프로그램 구성, 세부 내용, 일정수립 및 포스터 제작 등을 논의했다. 축제에는 지역 내 학생회와 청소년 동아리 34개 팀이 참가, 그 중 17개 팀이 공연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의 참여 및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좀비존’ 기획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평학련 김상민 회장(신한고 2학년)은 “하루 동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준비기간을 거쳐 청룡제를 기획했다”며 “2017년까지 활동할 10기 평학련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학련은 평택시 고등학교의 학생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아 대변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와 경기중기센터 동남아에 진출 할 해외통신촉진단 중소기업 모집

평택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현지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자 ‘2016 평택시 해외통상촉진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10개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해 수출판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파견기간은 내년 1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이며 ▲태국(방콕)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현지에서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아세안의 지역적ㆍ경제적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며 아세안에서는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참가기업들의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경기중기센터 남부지소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비, 현지 단체이동 시 차량지원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41) 또는 경기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해경 평택항 개항 30주년 우리 청소년 구명조끼입고 3,0 걷고 타기대회 개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최근 배다리공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개항 30년 청소년 구명조끼 입고 3.0 걷고·타기 대회’ 및 해양안전·해양오염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바다 안전 체험은 평택시민과 바다 상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명조끼를 입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에게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평택항 개항 30년 발전·변천사 홍보사진전, 해양오염·해양환경 사진 전시회 및 캠페인, 청소년 체험 활동 홍보부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월드쉐어(국제구호 NGO) 홍보부스 등을 돌아봤다. 대회에 참가한 채세영 학생(안중중 3학년)은 “지난번 국제여객선을 타고 해양안전 체험 및 해외 우리 문화 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며 “도심 한가운데서 구명조끼를 입고 활보하는 이색 대회를 통해 바다를 체험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근조 서장은 “평택항 개항 30년을 맞아 청소년에게 배와 바다 그리고 바다 관련 직업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한 청소년에게 바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달 13일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통해 해양경찰 직업체험은 물론 선박 안전체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 지역 대형공사 참여방안 모색

평택시는 지난 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내 전문건설업체 및 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건설과 LG전자 확장 등 대단위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가 미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실시됐다. 간담회는 지역내 대형 공사현장에서의 전문건설업자 등 지역업체 참여 향상을 위한 방안, 전문건설업체 및 협회의 역할, 하도급관리팀 신설에 따른 업무 협조 등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통한 지역경기활성화를 목표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주택과내에 하도급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공재광 시장은 “대단위 건설사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이 5% 미만으로 저조하고, 내용면에서도 건설장비나 단순인력 등의 참여에 그치고 있어 지역업체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추는 자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내 각종 건설사업에 따른 혜택이 지역 업체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AK플라자 평택점, 아름다운가게 사랑의 바자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AK플라자 평택점(지점장 설민수)과 아름다운가게 안중점(매니져 심우상)는 23일 평택시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9월 3일 AK플라자 평택점에서 의류 및 잡화, 가전제품 등 시민 기증물품과 AK플라자 평택점 임직원 기증물품 등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은 성금이다. 설민수 점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며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우상 매니져는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조금 낡고 헤진 물건이라도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누군가의 삶이 담긴 물건이 허투루 버려질 수 없다고 생각된다며” 며 “기증된 물건은 이제 또 누군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추억을 만나게 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 지는 소중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AK플라자 평택점과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를 드리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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