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회 합동결혼식 개최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시새마을부녀회, 평택시, 새마을지도자 평택시협의회는 지난 6일 세이 웨딩홀에서 다문화 부부 등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김경현 새마을회장, 손정화 새마을부녀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1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주례를 맡은 김경현 새마을회장은 “부부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믿고 존중하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며 “사랑은 함께 나누는 것인 동시에 받는 것보다는 주는 데서 참다운 가치를 느끼게 되는 만큼 서로 허물과 부족한 것을 감싸주어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들을 축복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인생이라는 바다의 풍파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함께 헤쳐 나온 만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사랑에 존경을 담아 평생 서로 섬기며 다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새마을 합동결혼식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20회에 걸쳐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을 선발해 건전한 결혼관 정립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우호교류대표단의 하와이 방문 성과와 시청 분수광장내 물놀이장 자체평가 언론브리핑

평택시는 6일 브리핑룸에서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시를 방문한 평택시우호교류대표단의 활동과 올 여름 인기 피서지로 사랑받은 ‘평택시청 물놀이장’에 대한 결과 보고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을 단장으로 한 평택시 우호교류대표단은 지난달 26일부터 9월 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시를 방문,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양 시간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방문기간 중 대표단은 ‘제15회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화려하고 흥겨운 평택농악 공연을 펼쳐 2만여 한인동포와 외국인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원묵 지부장과 6개 농ㆍ축ㆍ과수조합장은 평택시 홍보관을 찾아 온 하와이 한인회 임원과 방문객들에게 슈퍼오닝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계기관을 통해 평택농특산물의 하와이 판매가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실제로 대표단은 외국인과 한인동포들에게 평택농특산물브랜드인 슈퍼오닝 배와 쌀과자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진행해해 ‘당도가 월등히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폭염이 맹위를 떨친 7월17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된 평택시청 분수광장 내 물놀이장에는 5만명의 시민이 찾아 안전하고 부담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시청 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부담 없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물놀이장을 만들어 개방, 수질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시는 공무원,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어 이용객불편을 최소화하여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권역별로 물놀이장 확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행사를 연계 추진해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교육지원청 평택학생 다살이 리더쉽 캠프 열어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최근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16 평택 학생 다살이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프는 각급 학교의 학생회 학생 대표 중 희망자에 한하여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2명을 최종 선정하여 교육장과의 솔직담백 간담회 및 리더십 스피치, 협력을 통한 리더십 함양,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교육장과의 솔직담백 간담회는 편서윤(태광고 3) 지역학생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정현빈(자란초 6) 지역학생자치회 초등학생 대표, 최주원(비전중 3) 지역학생자치회 중학생 대표, 이진재(평택기공고 3) 지역학생자치회 고등학생 대표가 함께 단상에 올라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학생이 해야 할 일과 학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60분간 토론을 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참신한 질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학생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학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학교 운영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주상 교육장은 학생 대표들이 제시했던 공약들을 꼭 실천하고 학생 자치 공간을 애정을 갖고 자주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제시된 학생들의 의견을 교장 회의 때 꼭 전달해 줄 것을 약속했다. 멘토&비전센터 대표인 박진호 교수는 ‘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라는 강의에서 리더의 스피치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스피치는 목소리, 태도, 말의 속도 등 비언어적 요소가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과 함께 발음, 호흡, 태도 등을 직접적으로 교정해 주었다. 이준우 죽백초교 교사는 ‘학교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관계형성놀이’라는 주제로 학급이나 학생회에서 함께 만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하게 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을 부드럽게 해 주는 활동,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할 때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활동,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는 활동 등을 보여주어 학생들이 매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 돌아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같은 고민과 역할을 갖고 있는 학생회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대, 평택시·평택상공회의소·굿모닝병원과 ‘평택시민과 기업 초청 2016 한·중 어울림 가을음악회’ 개최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평택대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시민과 기업 초청 2016 한ㆍ중 어울림 가을음악회’를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굿모닝병원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 특히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자 지역 내 각계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평택문화원, 평택대학교, 한?중어울림예술단이 공동주관하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해양경비안전서, PIRT,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교동페리, ㈜모닝스타, 하나면세점, 경기물류고, 용이초교,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등 지역 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용이초교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과 우슈시범에 이어 굿모닝병원 스트링앙상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예술단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연주가 이어지고 북경물자대학 무용단의 공연까지 다양한 한국과 중국의 음악과 무용이 소개되는 한ㆍ중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연에 대한 문의는 평택대학교 대외협력팀(031-659-8462)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LCL화물 유치를 위해 국외 설명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동성 임기시와 청도시, 위해시에서 화주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타깃마케팅 방식으로 평택항 LCL화물유치 홍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와 선사, 보세창고, 관세사, 포워딩업체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평택항 LCL컨테이너 화물유치 홍보단의 이번 설명회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LCL화물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현지 물류업체의 평택항 이용에 대한 장단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물류거점을 개척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새로운 물류거점을 확보 목적으로 방문하는 임기시는 중국 3대 도매시장 중의 하나로써 중국 산동성 내 최대면적 및 최대 인구(‘15년 기준 1천50만 명)를 보유한 물류ㆍ상업도시이다. 금번 방문시 양 도시의 물류업체간 ‘물류라인 전략협력 합의서’ 체결을 통해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 간담회를 개최하여 평택항의 장ㆍ단점 파악은 물론 애로사항 분석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 확보방안 강구 외에도 실질적인 컨테이너화물 유치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학생이 찾아가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학생이 찾아가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교장 김만제)는 지난 3일 덕동근린생태공원에서 마을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맹꽁이 생명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꾸림으로써 약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 모두 건강한 생태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부로 진행된 ‘더불어 생명축제’ 행사는 나무피리 만들기, 떡메치기, 천연 퇴치제 만들기, 볏짚체험 등 가족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ㆍ놀이마당과 양서류 사진전 및 야간곤충관찰을 할 수 있는 전시마당, 김만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맹꽁이 연못탐방 등의 체험마당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2부 ‘맹꽁이 숲 음악회’에서는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시연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아이들과 연암대 동아리팀 등 여러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3부 ‘맹꽁이 영화제’에서는 생태ㆍ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생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동네 우리집 가까이에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 며 “꿈의학교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기회를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교육가족과 더불어 지자체와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꿈의학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며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고덕 삼성전자 입주지원 TF회의 개최

평택시는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추진단, 경기도, 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덕 삼성전자 입주지원 TF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와 12월 반도체공장 건축 준공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용수공급시설, 도로연결계획, 전력공급계획 등 기관별 설명 및 질의 답변에 이어 삼성전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평택고덕산업단지 ‘3.93㎢(약 120만평)’에 입주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5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된 이후 지난해 5월 삼성 반도체 공장 기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경기도시공사의 차질 없는 공사 추진과 입주지원을 위해 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고덕산단에 입주하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반도체공장 건축을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목표로 1일 약 1만2천여명의 건축근로자와 약 1천80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공장 가동시 고용창출을 위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경기도시공사 임직원, 현장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삼성전자 조기가동을 위해 용수시설, 전력공급시설 등 어려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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