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 새마을 부녀회가 만든 해바라기꽃 향기 흐르는 평택호 방조제

▲ 가을을 맞은 평택호 입구 해바라기
▲ 가을을 맞은 평택호 입구 해바라기

평택시 관문인 평택호 방조제에 해바라기꽃이 만개해 싱그러운 웃음으로 평택시를 찾는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다.

 

평택호 방조제 600m 구간에 식재된 해바라기는 지난 5월 현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녀)가 지역환경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2천본을 심었다. 새마을부녀회는 방조제 일대를 해바라기 꽃향기가 흐르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지역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이순녀 회장은 “식재부터 가지치기, 김매기 등 부녀회 회원들이 온 힘을 다해 해바라기를 가꿔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현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면 현덕면장은 “평택호 방조제는 평택시의 관문으로 향기 가득한 해바라기 꽃길이 첫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평택호 풍어제 및 물빛축제’에 맞춰 해바라기가 만개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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