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 공연이 오는 5월 12일 소사벌레포츠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5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진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진로교육 생태계를 확산하고자 ‘청소년! 마을에서 진로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2018 평택시진로진학박람회 ‘꿈날’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워크북 ‘꿈날 여권’을 가지고 다양한 진로나라들과 테마가 있은 도시, 이색마을을 찾아 여행을 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꿈날’의 탐색나라(진로검사, 1대1 진로진학 상담, 고3 특강 및 상담), 학교나라(특성화고, 대학의 이색학과체험, 진로동아리), 체험나라(직업체험, 기업체헙, 사회적마을, 청소년ㆍ시민단체), 이야기나라(‘흥청망청’ 팟캐스트, 자유발언, 진로토크콘서트), 즐길나라(다양한 이벤트, 공연, 조개터상인회와 함께하는 먹거리존) 등 총 5개 나라에 다양한 체험마을로 운영된다. 진로진학박람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은 우리들의 아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온 마을이 함께 나서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교류와 소통, 협력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기관과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이 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김덕현 기자
2018-04-11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