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 ‘취임 100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도시재생 뉴딜 속도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평택”

정장선 평택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시정운영에 대한 큰 그림을 준비해온 정 시장은 취임 후 소회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4대 시정목표, 10대 중점전략을 확정하고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실현을 위한 시정추진 방향을 밝혔다.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비전 실현을 위해 시정목표를 ▲품격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정하고 10대 추진전략과 45개 실천과제를 마련해 공약사업과 함께 임기 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자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뜻이 담겨있다”며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택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호가 이끄는 평택시는 역점 사업을 분야별로 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분야 6개 ▲풍요로운 경제 분야 9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분야 10개 ▲두배 더 잘사는 농업 분야 6개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 분야 5개 ▲참여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 분야 17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되는 안전 분야 9개 ▲꿈과 희망의 교육 분야 14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분야 10개 ▲품격과 특색 있는 문화ㆍ예술 분야 19개 ▲전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분야 48개 등 총 153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9천191억원, 국ㆍ도비 4천93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2조 1천586억원을 정 시장 임기 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ㆍ경제 분야에는 평택항ㆍ평택호 하천을 연계한 관광서비스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유치,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택항 종합발전 계획 수립ㆍ추진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항만일자리전략국을 신설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는 38번, 45번 국도의 상습정체 문제 해결, 도심 주차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추진,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선, 농어촌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형 택시 운행 등이 추진된다. 농업 분야는 농업경영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로컬푸드 인증ㆍ유통시스템 구축, 농촌 관광상품 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소통ㆍ복지ㆍ안전 분야에는 민ㆍ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시민정책위원회 운영, 더 많이 듣는 시민과의 간담회 운영,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어르신 100세 인생 지원, 주부 휴식 지원,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청년 행복 결혼 아카데이 운영 등이 포함된다. 교육 분야는 4차 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진로체험기관 설립, 산학협력 사업 추진으로 미래에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환경ㆍ문화ㆍ예술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 추진할 분야로 시는 환경농정국을 신설해 미세먼지, 악취, 수질오염 대책 등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공원, 체육시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아메리칸 테마 빌리지, 한옥마을 등을 조성하여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역균형발전 분야에는 상가주변 주차문제와 구상권 활성화 대책을 중심으로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숙원사업과 꼭 필요한 사업을 포함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시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해군 2함대 부대 관사 해군아파트 운동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필승! 나라사랑 바자회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눕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최근 부대 관사인 해군아파트 운동장에서 함대 전 장병 및 군무원과 군가족을 대상으로‘필승! 나라사랑 바자회’를 열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군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으로서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감동과 재미를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계획했다. 2함대 장병 및 군무원들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품질은 앙호하나 필요가 없어지거나 활용빈도가 낮은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증하여 바자회에 동참했으며 함대 군악대의 ‘사랑 나눔 작은 음악회’와 먹거리 장터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눈과 귀,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바자회에 기증된 물품들은 경매 또는 일반 매매를 통해 판매되었고 물품 판매금은 먹거리 장터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과 함께 모인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및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해군 2함대사령부’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주관한 근무지원대대장 최명성 중령은 “이번 바자회는 장병들과 군가족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도 구입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면서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새마을회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행사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는 5일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읍ㆍ면ㆍ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 사랑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촉촉한 가을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의 손길을 느끼게 하고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시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하여 고추장을 담가드려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화하는데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손정화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담근 952통(1.5ℓ)의 고추장은 각 읍ㆍ면ㆍ동 새마을부녀회에서 40통씩 배부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 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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