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당면 현안사업 당정협의회 개최

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ㆍ을지역위원회에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더민주당 평택시갑ㆍ을지역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공무원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오중근 평택시을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ㆍ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업과 국ㆍ도ㆍ시비 예산 수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에서는 국ㆍ도비 지원과 시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업으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사랑 상품권 발행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동부고속화도로 조성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고 문제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평택비전의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여ㆍ야 구분 없이 각 당에서 요청하거나 시에서 필요한 경우 당정협의회를 갖고 자주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과 오중근 평택시을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당정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해군 2함대와 해경 합동 항공인명구조훈련 실시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구조작전대(SSU)가 지난 31일 서해상에서 중부해경 인천항공대와 합동으로 항공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 2함대 구조작전대 및 622비행대대 항공구조요원과 중부해경 항공구조사가 참가하여 합동 항공구조훈련의 절차를 숙지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전력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서해상에서 해양 선박사고로 6명의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와 함께 시작됐다. 익수자 발생 신고를 받은 2함대는 즉시 해경과 연락을 취해 항공기(AW-139)를 출동시켰고 신속한 해상 탐색을 실시했으며 동시에 다양한 해상 전력(YF, RIB 등)이 투입되어 안정적으로 구조를 보조했다. 특히 이번 항공구조훈련에 참가한 해군과 해경의 항공구조사들은 항공기에 탑승하여 구조줄에 의지한 채 오직 익수자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해상으로 강하하여 익수자를 구조했다. 또한 구조 바구니를 이용하여 익수자들을 항공기로 안전하게 이송시키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2함대 구조작전대장 최지민 대위는 “구조작전대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구조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함대 구조작전대는 2015년 7월에 창설되어 수중·수상·항공 탐색 및 구조 훈련, 실종자 수색지원 등 민·관과 협력해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제24회 세계농업인기술상 평택시 미듬영농조합법인 대상 수상

평택시 미듬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제24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상은 농업에 혁신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내는 우수 농업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원유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격려했다.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는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평택지회장으로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바른 먹거리 생산을 기본 정신으로 삼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생산 단지에서 생산된 쌀로 쌀과자 등 가공식품을 개발, 현재 35개 품목의 쌀 관련 가공품 등을 생산해 스타벅스,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삼성웰스토리, 이마트 등 국내 최대 식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함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술개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우수 농업인과 단체, 기관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엄정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 협동영농, 수출농업, 기관단체 부문과 지도기관 유공 공무원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서민 울리는 불법 대부업 근절에 팔 걷어

평택시가 경제적ㆍ사회적 약자인 서민을 울리는 고율의 이자를 받는 불법대부(사채)업자를 뿌리 뽑기 위해 합동 단속과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13~19일을 불법 사금융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경기도(금감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평택수사센터와 함께 불법 사금융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 2월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된 이후에도 소상공인은 물론 저소득층, 부녀자, 학생 등에게 고금리 불법 사금융 행위가 우려되는데 따른 것이다. 단속지역은 불법 사금융 노출우려가 큰 전통시장, 주요상가 등 지역 현장으로, 법 위반 업체로 판단된 경우 수사기관 수사의뢰 및 처리결과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부업법 위반 불법 광고 ‘일수대출, 대출권유, 전단명함, 광고판’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사금융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 홍보와 서민금융 상품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등 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경기 남부지역 평택 개설과 경기도에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평택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대부업 단속 결과 대부업법 위반업소 4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376만 원을 부과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행정지도 3건, 불법 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 77건에 대하여 정지시켰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통하는 청터, 센터장과의 간담회 성료

평택시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와 센터장과의 간담회가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것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변하여 의미있는 소통과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활동 추가 지원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장’, ‘어린이 놀이장소 마련’, ‘우산 대여제 실시’, ‘매점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센터는 최대한 빠르게 조치 하기 위해 내년 예산과 계획에 반영하여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하기로 협의했으며 우산 대여제와 매점 활성화는 센터에서 지원하여 자치조직이 기획할 예정이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유빈(신한고2)는 “더 나은 활동과 더 좋은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센터 자치조직 회장단과 단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과 내년 활동 모두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활동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희은(한광여중3) 위원은 “간담회를 통해 센터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였고 자치조직이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종규 센터장은 “청소년 중심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청소년 기본계획 수립, 욕구 조사에 청소년이 적극 참여하고 청소년 자치조직의 자치활동 강화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2018 평택시 채용박람회(잡아바! 내 일자리!)’ 개최

평택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와 함께 9월 6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구인) 해소 및 지역 맞춤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8 평택시 채용박람회(잡아바! 내 일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기업의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여 구인ㆍ구직자간 일자리 연계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며 에스피엘(주) 등 40개 대기업, 유망 강소기업(314명 채용) 및 6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40부스)과 함께 이벤트관(2부스), 유관기관(8부스) 및 안내관(1부스)을 운영하고 이력서 작성, 정보검색 등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와 함께 무료 사진촬영, 취업타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채용 박람회는 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새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게 됐다” 며 “평택시 구인ㆍ구직난 해결 및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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