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와 한국 농어촌공사가 개발도상국 농수산업과 농산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태범석 한경대 총장과 이상무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수자원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과 평가, 전문가 양성, 개발도상국에 국내ㆍ외 연수, 전문가 파견, 교육, 연구시설 상호 활용 등의 내용을 담은 7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경대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협력사업과 교육사업 경험을 한국 농어촌공사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사업 경험의 공유를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에 대해 상호 연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태 총장은 “양 기관 전문성을 잘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농업 우수성은 물론 국위를 선양하자”며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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