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훈영 대봉건설㈜ 대표(53) 가 경기도지사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 대표는 지난해 안성시가 관리하는 오·우수관의 맨홀 뚜껑 침하와 파손에 대한 사업자들이 인건비 등으로 꺼리는 사업을 앞장서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 대표는 합류식 오수와 우수가 분류되지 않은 지역 악취로 말미암은 주민 민원을 신속한 업무 처리로 해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안 대표는 “시민들의 삶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이익보다 중요하다”며 “사회 환원 차원에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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