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구조ㆍ구급과 화재현장 대응 능력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키고자 안전수칙 훈련을 시행했다. 소방서는 18일 서 내에서 119 안전센터와 구조ㆍ구급대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직장훈련 성적평가를 했다. 이날 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정신자세를 확립하고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 대응활동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ㆍ구급 등 현장출동 시 요구되는 표준작전절차 숙지 상태와 공기호흡기 장착, 줄 매듭, 외상환자 평가 등 분야별에 따라 시행됐다. 박승주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어야 한다”며 “개인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을 더욱 갖춰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나는 소방관이다, 못된 불아, 빨리 꺼져라!” 안성소방서가 꿈나무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관과 화재예방의 올바른 정신을 심어주고자 119 소년단을 발대했다. 안성소방서는 17일 서 내 대강당에서 박승주 서장, 뜨란키즈 어린이집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119 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소년단은 앞으로 소방관련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행사를 통한 건전한 정신과 지도력을 기르게 된다. 소방서는 또 꿈나무에게 화재 없는 행복한 국가 실현을 위해 참마을 어린이집 등 5개소 지도교사와 157명의 어린이도 소년단으로 입대시키기로 했다. 박승주 서장은 “소년단 여러분은 미래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된다.”며“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생명이 위급한 심정지 환자 등 고귀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소방관과 일반 시민 17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16일 소방서는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등 각 과장, 직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지난 3월8일 안성 실내 수영장에서 A씨(55)가 심정지로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신호철, 최성준, 이준영씨에게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촉각을 다루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긴급 조치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면서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직원 13명에게도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로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박승주 서장은 “식어가는 국민의 생명을 희생정신으로 살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 직원과 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심폐소생술의 기적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따른 소화기 설치 홍보에 팔을 걷었다. 소방서는 지난 2월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민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개정된 법률은 주택화재로 말미암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따라서 소방서는 지역 시민과 전국 관광객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인파가 밀집된 곳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설치된 주택을 위해 홍보활동에 있다.이번 소방서의 홍보활동은 팜 랜드 한쪽에 홍보 영상과 포토존, 배너를 활용해 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박승주 서장은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시민 대다수가 아직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고 있어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자 홍보활동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주민 통행 불편을 야기 시키는 불법 노점과 노상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연말까지 도로 상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정비 용역을 시행,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아파트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사전 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과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또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위반자는 고발조치하는 한편, 과태료 체납자는 재산압류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를 무단 점용한 채 노점과 적치물로 시민 통행을 방해하는 등 불편 행위를 근절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마춤 쌀이 말레이시아에 연간 200t(시가 4억 원) 수출에 이어 안성마춤 배와 포도, 복숭아 등이 인도네시에 수출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마춤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안성마춤 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을 열었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산물을 공급하는 이지쿡 대표(이찬웅)가 안성배를 연간 150t 수입하는 곳으로 이번 수출은 6.5t(1만 7천 달러)에 이른다. 그간 이지쿡은 안성배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 안성 포도와 복숭아 등 다양한 농산물을 수입하고자 출하 시기 이전부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안성 농산물의 동남아 수출에 힘입어 황은성 시장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방문에 이어 인도와 태국, 필리핀까지 안성농산물 수출을 위해 방문길에 나선다. 이번 수출로 그동안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성 농민들의 소득 증대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은성 시장은 “쌀과 배에 이어 포도, 복숭아까지 안성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 제고는 물론 지역 농민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당신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우리 소방대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안성지역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남ㆍ여 의용 소방대장들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 받았다. 안성소방서는 최근 관내 식당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박승주 서장, 남ㆍ여 의용 소방대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 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의용 소방대 조직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송석민 보개 남성의용 소방대장 등 10명에 대한 위로와 축하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박승주 서장은 “의용 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의용소방대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대형화재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위험물 이동저장탱크 저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 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12개소를 대상으로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허가된 1만ℓ 이상의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노후화된 이동탱크 저장소의 기준준수 여부를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검사,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했다. 이에 소방서는 저장소 대상으로 저장소 구조 무단변경, 비상용 수동개폐장치 작동 여부, 정기점검 시행 여부 등 4개 항목과 관계인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박승주 서장은 “저장소 작동 불량 및 누유로 말미암아 화재 발생과 토양오염 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의식 강화는 물론 법질서 확립과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했다”며 “불시 점검과 단속을 통해 문제 발생을 차단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자유 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주민과 소통을 통해 삶 영위와 직결된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원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 마을 상수도 시설 설치 건의, 마을 내 도시가스 공급 요청, 안성시내 실내 수영장 설치를 요청했다. 특히 주민들은 열대야 과일ㆍ식물 체험시설 건립을 요청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김 의원에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접수된 민원사항 모두를 주민 삶 질 향상을 위해 정부 부처와 안성시청 관계자와 협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김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민원이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아픔을 해결하고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배와 포도 등 과일을 전국 처음으로 학교 급식에 공급하기로 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청과 과수농협 등 5개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ㆍ포도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고 교육청과 생산단체는 과일 공급과 생산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배는 초ㆍ중ㆍ고 54곳 학생에게 매월 2회 시의 예산 지원으로 무상으로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자라나는 학생에게 안전한 과일을 제공하고 미래 소비자 육성 등도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농협과 농업민은 미래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에게 최고 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 급식에 상호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