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 문화 정착을 통한 소방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서는 10일 서 내 2층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간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청렴 윤리교실’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과 윤리의식 제고,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위반사례, 안전수칙 준수, 애로사항 건의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박 서장은 “청렴은 맑고 깨끗한 물과 같다. 직원들의 신뢰도는 청렴한 소방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유치원과 공ㆍ사립 교장들이 꿈나무에게 청렴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 교육청은 최근 경기도 교직원 안성수덕원에서 최기옥 교육장을 비롯해 공ㆍ사립,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 유치원장, 교육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IN 안성교육’ 선포식을 했다. 이날 이들은 나의 청렴 약속에 대해 낭독하고 청렴하고 행복한 희망을 만드는 안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모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옥 교육장은 “학생의 꿈이 존중되는 행복한 배움을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청렴이다.”며“청렴하고 깨끗한 교육세상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달라”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화재와 구조 출동으로 지친 심신,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승주 안성소방서 서장이 잦은 구조구급 출동으로 심신이 지친 여직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서는 5일 본청 건물 내 27㎡에 의자와 테이블, 온열 찜질기, 도서, 소품 등을 갖춘 여성 소방공무원 전용 휴게실을 조성했다. 박 서장은 “불철주야 소방업무와 현장 출동으로 지친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근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농촌마을 경로당이 농촌 소학교 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 희망재단이 주관하는 농촌 교육ㆍ문화ㆍ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의 교육ㆍ문화ㆍ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 복지와 문화 등의 프로그램이 실행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농촌마을 경로당을 작은 소학교로 운영하고 주민이 함께 배우는 학생이 돼 스스로 성장하도록 지원에 나선다. 특히, 나누는 학습 마을을 지속하고자 글 읽고 쓰기를 통해 동화책, 동화구연, 시화 등은 물론 그림읽기 등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황은성 시장은 “농촌의 교육, 문화, 복지 등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마을경로당을 농촌 소학교 공간으로 바꿔나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이기영 안성시의원이 3일 오전 충북 진천군을 방문, 송기섭 군수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고속화철도 노선 설치를 위해 협의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소외된 지역의 국가 균형 발전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당연한 권리를 갖고 있다. 국가는 빈익빈 부익부가 아닌 국토의 고른 발전을 시켜야 한다. 소외된 안성과 진천 발전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중부고속화철도 노선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앞서 중부고속화철도를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6회에 걸쳐 시의회 시정 질의 등을 통해 시에 건의해오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는 3일 회의실에서 박승주 서장 주재로 각 부서 내근 직원은 물론 교대근무자, 당번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시행했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 방안, 성희롱 방지, 청탁금지법 언론사례전파, 범죄행위 근절, 음주운전 처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 등으로 진행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는 기회가 됐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는 알 바티 주한 이라크 대사가 지난 27일 오후 태범석 총장을 방문, 한경대의 농업과 교육정책 자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알 바티 대사는 태 총장에게 “테러와의 전쟁으로 재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라크에 한경대의 개발경험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한경대의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을 요청하고 한경대의 농업분야와 교육분야에 대한 협력도 당부했다. 특히 한경대의 교수와 학생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협력확대 계획도 밝혔다. 이에 태 총장은 “한경대의 인적 자원은 현재 베트남, 몽골 등에 지원 중이다. 알 바티 대사의 제안을 받아 개발도상국 대학과의 협력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박석규 사랑의 열매 안성시 나눔 봉사단장이 제9대 민족통일 안성시 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국립 한경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육행정학과 졸업, 안성시 상임 체육회 상임 부회장,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대표, (사) 21C 교육장학회 이사장, 한경대 총 동문회장,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안성비봉클럽이사를 두루 역임했다. 업무 추진함에 빈틈이 없고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을 위해 어떠한 일이든 따뜻한 배려로 보듬는 봉사정신이 투철하다는 주의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민간 통일 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며 “업무 추진에 회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 의사소통 창구역할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민족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소장 박승주)가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 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소방서는 23일 박승주 서장 지휘에 따라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용마로지스에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통제단 가동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ㆍ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대응 계획부, 지원, 현장, 긴급복구부로 편성했다. 특히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시설도 설치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했다. 가상시나리오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창고 선별작업장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연소가 확대되어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0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상황을 긴급 대처했다. 박승주 서장은 총평을 통해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임무수행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사회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희망이 넘치는 사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거동조차 못하는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따뜻한 나눔 사랑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병마와 사투하며 거동조차 못하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 A씨(88) 등 29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된 유류는 노령과 질병으로 사투하는 A씨의 딱한 생활고를 접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비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이 같은 온정으로 29명의 노인이 차가운 방에서 그동안 전기장판으로 지탱해왔던 꽃샘추위에서 벗어나게 됐다. 특히 회원들은 노후화된 주택에서 다리와 허리 통증으로 병마와 사투하는 A씨 집 수리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조규설 지회장은 “월 20만 원으로 생활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이 치료비와 공과금도 제대로 못 내며 살아가는 모습이 가슴 아프다”며 “따뜻한 행복을 노인들에게 전달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