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은 제1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자 오는 28일 한국해양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을 방문하면 신나는 놀이와 과학체험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연구원 내 넓은 잔디밭에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해양과학체험전시관 코르디움(KORDIUM) 견학, 해조류 표본 만들기 체험, 독도수호 소망카드 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특히 오후 3시30분에는 제3연구동 대강당에서 교육적인 과학실험과 마술쇼를 결합한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아 놀자 공연이 열린다. 또 과학상식 퀴즈쇼 대결은 한국해양연구원 홈페이지(www.kordi.re.kr)를 통해 사전 신청 후 관람이 가능하다.연구원 관계자는 해양연구원은 평소 쉽게 방문하기가 어려운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어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양시는 명사 초청강좌인 안양시민학당을 오는 19일과 26일, 다음 달 2일과 9일 등 4개 강좌를 오전이 아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안여성회관 강당에서 운영한다.19, 26일 강의하는 김희주 미래사회교육개발원 지도교수는 Jop Stress에 대처하는 생활건강을 주제로 스트레스 대처법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안양시민학당은 직장인과 생업에 종사는 시민들을 위해 일부 강좌를 저녁시간대로 옮겼으며 호응이 있을 경우 야간강좌를 늘릴 계획이다. 안양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 60만명의 관객이 찾아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안산시는 지난 58일 고잔동 25시 광장에서 거리에서 꿈꾸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2011 국제거리극축제에 하루 평균 15만명씩 모두 60만3천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안산 거리극축제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국내외 예술단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올해는 스페인, 대만, 호주 등 11개국 43개 팀이 참가해 불꽃쇼, 서커스, 마술 등이 곁들여진 거리 공연을 펼쳤다.개막작인 쏭노인 퐁당뎐은 한국의 공연창작단 뛰다와 호주의 인형극단 스넙퍼펫이 공동 창작한 거리 인형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일반 축제와는 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거리예술단체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유랑극단 알베도의 토니 형제 퍼포먼스와 거대한 공룡이 등장하는 네덜란드 극단 클로즈 액트의 사우루스도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철민 안산시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거리극 축제인 이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는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적봉 공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에는 (재)에버그린21, KB금융그룹, (사)생명의 숲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노적봉 공원 바람길 일대 1.3㏊에 느티나무 등 1만3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했다.시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으로 연간 46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2011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6일까지 IT-LED 융합기술 전문 연수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경기TP AITA는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현장 실무형 IT-LED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IT품질경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연수생을 모집 중이다.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로 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며 장애자,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2년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인력은 연수생 선정 시 우대한다.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17일부터 6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안산시 반월시화공단에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28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진기우 산단본부장, 반월시화공단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체 중 본사가 관외에 소재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철민 시장이 공단 활성화를 위해 공장은 공단내에 있지만 본사가 외부에 있는 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본사 이전시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로 마련됐다.김 시장은 신규산업용지 조성시에 최근에 본회의 통과한 경기도 지방산업입지 조례를 근거로 국가산업단지는 10%를 지방산업단지는 30%를 시장이 선정, 필요한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지원대상은 MTV입주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안산에 소재한 공장 가운데 본사를 안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체, 투자금액 및 일자리창출을 많이 하는 기업체로 시장이 추천하는 기업 등이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폐휴대폰 1만3천개를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25일 호수공원 녹색광장에서 (사)안산시 새마을협의회와 연계해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폐 휴대전화 1대당 1천100원의 기부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폐 휴대전화 모으기 캠페인이 이웃사랑, 나라사랑 실천운동임을 강조,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종교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5월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찾는 청년 취업광장을 개최한다.센터는 반월시화공단 내 우수 중소기업을 구인업체로 초청해 지역 내 대학 졸업재학생과 다른 지역 졸업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구직을 알선해준다.시는 대학 졸업생들이 높은 임금과 복지, 5일 근무제 등을 선호하고 있어 구인업체에서 이점을 고려,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부조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은 최근 안산예당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홍보전략 방안을 주제로 예술포럼을 개최해 지역공연장의 활력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했다.포럼에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공연기획사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함께 지역공연장의 공통과제인 홍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은 이날 지역복합문화예술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관한 생각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정승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지역밀착형 콘텐츠와 문턱 낮은 공연장, 시민들이 전도사로 나서는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강조했다.또 손상원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10년 뒤 전당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산문예당은 앞으로 이 같은 포럼을 매년 두 차례 이상 개최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기로 했다.차기 포럼 주제로는 문화나눔과 기업 메세나에 대한 토론을 검토 중이다.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안산문예당의 운영에 접목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럼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갖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국내 최고의 IT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하 미디어고)가 이번에는 1인 창조기업 육성과 팀 창업을 통한 글로벌 해외시장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2011 중소기업청 앱 창작터 사업에 지원, 고등학교 최초로 선정됐다.19일 미디어고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에서 지정 운영하는 앱 창작터는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 11개 기관을, 올해는 미디어고 등 14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 총 25개 기관에 7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앱창작터는 안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중심의 앱 개발교육인 기본교육과정과 앱 개발역량 심화과정인 전문과정을 5월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앱창작터 홈페이지(http://app.dimigo.hs.kr)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고교 청소년 및 대학생, 교사,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특수분야 직무연수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수기관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생 전원 교육과 교재비가 무료며 강사진은 앱개발전문가와 대학교수, 실습 멘토 등 정상급 강사진으로 구성 진행된다. 수료 후 우수교육생에게는 팀창업 활동비 지원과 커뮤니티 멤버십 활동 등 별도의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미디어고 앱창작터 운영은 청소년과 교사 중심의 학교 교육은 물론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앱창작 교육뿐 아니라 실전 창업전문가들이 참여해 멘토 역할을 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창작을 통한 창업계획이 구체적으로 1인 창업인팀 창업으로 이어 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일정은 (031-363-7890)로 문의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