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임신 12주 이전이면 누구나 B형간염, 풍진, 빈혈, 혈액형, 매독, 에이즈 등 모성검사 및 엽산제를 지원한다.또 임신 20주부터 출산 전까지 철분제를 지원하며 임신 24주부터 28주 사이에는 임신성 당뇨 및 빈혈검사 등을 지원한다.이밖에 산전체조, 라마즈호흡법, 산후관리, 모유수유, 임신시 비만 및 영양관리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 주야간 출산준비교실도 운영한다. 안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품소재단이 29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산업단지가 국가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산업단지의 제조업 생산액은 전체의 62%, 수출 79%, 고용의 42%)을 차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가장 많은 부품소재기업(1만3천800여개 사)이 입주한 산단공 서부지역본부는 진흥원의 GP(Global Partnership)사업과 업무연계를 통해 국내 부품소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할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진기우 본부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화 되지 못했던 기존의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시스템화하고 클러스터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수요를 발굴, 맞춤형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24일 오전 7시20분께 안산시 풍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정모 할머니(85)의 한옥이 흙더미에 깔려 전파되고 인근 주택 2가구가 침수됐다.<사진>정 할머니는 다행히 집에서 일찍 나와 화를 면했다. 마을 주민 최모씨는 이날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정 할머니 집 뒤편 야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안채와 사랑채를 덮쳐 집이 완전히 부셔졌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지역에는 이날 오전 한 때 시간당 20여㎜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시각장애인 여성과 안내견에게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는데. 지난 13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안산시 공단역에서 시각장애인 여성이 안내견의 안내를 받으며 지하철에 승차하자 장애인석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이 큰 개를 데리고 지하철에 왜 타느냐, 사람 놀라지 않느냐며 비명을 지른뒤 시각장애인 여성이 자신의 신문을 주워 주자 더러워요라며 막말을 퍼부어.이어 이 여성은 지하철 옆칸으로 자리를 옮긴 뒤 비상용 전화기를 통해 역무원에게 항의, 역무원이 시각장애인임을 설명했지만 제대로 듣지도 않으며 항의를 계속했고 이과정에서 전철이 잠시 멈춰서는 소동을 빚기도.이에 누리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 승객이 장애인석에 앉아 있다가 여성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지하철에 타자 비명을 질렀다고 비난.한 누리꾼은 시각장애인 여성에게 한 행동은 개념없는 짓 이라며 일반인이 장애인석에 앉은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질타.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지키려는 환경파수꾼과 마라톤을 사랑하며 자신을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으로 10여년간 함께 달려온 안산단원 환경하프마라톤대회 오는 10월16일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로 새롭게 마라톤 마니아들을 찾아간다.경기일보사와 안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해 온 환경하프마라톤대회는 습지공원과 호수공원 등 시가지를 순환하는 5㎞, 10㎞, 하프코스로 각각 나눠 시가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다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 시켜왔다.그러나 오는 10월16일 개최되는 2011 안산 바닷길 환경 마라톤 대회(가칭)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청정에너지의 도시 녹색 해양관광 도시로 안산시가 거듭나게 됨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는 기존의 동호인들이 주로찾던 하프마라톤의 규모를 넘어 진정한 마라톤 마니아들의 참여를 자극할 풀코스도 추가, 전국대회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안산 시화호조력발전소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한 2011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는 경기일보사와 안산시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등의 협조로 추진된다.특히 이번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는 바닷물을 이용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내너지(전기)를 생산한다는 면에서 그동안 환경의 그늘에서 숨죽여온 안산시를 청정에너지의 도시는 물론 녹색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이에 따라 안산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와-스타디움에서 김철민 안산시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선영배 안산시육상경기연맹회장 및 육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오는 10월16일 오전 9시 안산시화호 조력발전소 일원 청정 바닷길을 배경으로 풀코스와 하프, 10km, 5km를 7천여명에 이르는 안산시민 및 전국의 마라톤 건각들과 함께 대부도의 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힘찬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마라톤조직위 사무국(481-9588)으로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가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무료 개방한 이후 안전요원 등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아 외국 관광객 등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11일 안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단원구 선감동 산 170번지에 위치한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이들 관광객은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둘러본 뒤 인근 탄도항 및 어촌민속전시관 등을 방문하고 있다.현재 누에섬 등대전망대는 탄도항 인근에 들어선 어촌민속전시관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007년 6월부터 관리하고 있다.어촌민속전시관과 바닷길로 1.1㎞ 가량 서쪽에 위치한 누에섬 전망대는 썰물시 관광객을 위해 콘크리트로 조성해 놓은 길이 보이고, 만조시에는 바닷길이 물에 잠긴(수심 6.4m)다.그러나 무료로 개방 이후 안전 관리자 배치 등 안전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외국 관광객 등을 맞이하고 있어 해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지난 2009년 외국인 관광객 2명이 바닷물이 밀려오는 것을 모르고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관광하던 중 물에 빠져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안내방송이 한국어로 방송돼 무용지물이었다고 시의회 관계자는 지적했다.시의회 관계자는 오는 9월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가 준공할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안내방송을 녹음해 안내할 계획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수난안전구조대원을 배치하고 앞으로 LED전광판 설치 검토 등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성시 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길놀이 참여단체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시민을 비롯해 사회단체, 기업, 학교 등이다.신청서는 민속축전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2012folkloriada.com)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프레축제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9일간 개최되며, 길놀이는 전야제가 진행되는 9월30일 실시된다. 안성=박석원 기자 swpark@ekgib.com
국내 다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안산다문화 지역이 이태원 및 남해의 독일인 마을 등 처럼 국내외 관광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치안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오전 10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특구의 효율적 치안활동을 위한 간담회가 다문화지원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 경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자리를 옮긴 원곡본동 주민센터 공간을 지역 치안을 담당한 파출소 및 국제범죄수사대 이전을 앞두고 다문화특구 지역의 상권 위축 등이 제기되면서 지역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는 다문화 거리는 일반지역과는 다른 형태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오히려 외국인 범죄보다는 내국인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변칙 영업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지점에 파출소 등이 들어선다면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외국인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측면도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안산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원곡동 지역이 외국인 범죄의 온상, 난동을 부리는 외국인들로 인해 내국인 통행 불안, 풍속업소 성매매 성행 등의 내용이 전파되면서 입버릇 처럼 다문화특구에 대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된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에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치안은 물론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해 치안센터가 들어서 다문화특구 지역이 보다 건전하고 안락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어 김석돈 단원경찰서장은 과거 경찰이 규제와 단속에 치중했다면 지금은 국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 뒤 이런 측면에서 다문화특구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 등과 같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뿌리산업 IT융합지원센터가 7일 경기TP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사업 소개와 홍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4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 전문가협의회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전문가협의회는 관련 뿌리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 IT융합 사례 발굴 및 IT융합관련 정보 공유 등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자세한 내용은 경기TP 홈페이지나 경기TP 뿌리산업 IT융합지원센터(492-9936)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는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구간 선로 하부공간을 스포츠 시설 및 만남의 광장 등으로 조성했다.5일 시에 따르면 상록수역 일대 선로 하부공간 400m 구간을 테마가 있는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으로 조성했다.상록수역은 하루 평균 5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나 역사 주변과 교각 하부공간이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철도부지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스포츠존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시는 국토해양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09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2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하철 하부 공간에는 문화체험 공간(황토길)과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 스포츠존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현재 만남의 광장(어르신 건강도우미센터, 자전거 판매점, 청소년 문화공간, 쉼터, 자전거 무료 대여소)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상록수역과 스포츠존 사이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은 교각 도색과 주민쉼터 등을 오는 8월까지 개선할 계획이다.만남의 광장에는 교각도색, 기존 교각 노후관 교체, 조명시설 설치, 정자 및 벤치 등 휴게시설이 조성되고 바닥포장과 주변 배수로 및 조경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