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4만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말 기준 3만8천976명에 비해 4천321명(11.08%)이 늘어난 것으로, 안산시 전체 인구 76만여명의 5.69%에 이르는 수치다.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등록 외국인을 조사한 결과 65개 국 4만3천29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중국인(조선족 포함)이 3만457명으로 전체의 70.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2천609명, 우즈베키스탄 2천312명, 필리핀 1천485명, 인도네시아 1천395명 순이다.가나, 르완다, 모로코, 벨라루스 등 7개 국가는 각 2명, 과테말라, 벨기에, 소말리아, 체코, 포르투갈 등 8개 국가는 1명씩 등록돼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시
구재원 기자
2011-06-0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