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경인지방병무청이 주관한 2024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인지역 내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1천500여 개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실한 복무환경 조성과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며, 실태조사(기본평가), 가점·감점(수시평가), 특별평가 점수를 합산해 3개 등급(상·중·하)으로 나눠 심사했다. 영통구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 직무·소양교육 ▲복무 관련 지방병무청과의 협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복무기관 내 괴롭힘 방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적응을 돕기 위해 역량강화 소양교육, 특별휴가 활용, 멘토링제 운영, 문화체험 프로그램, 표창, 간담회, ‘365행복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복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경인지방병무청과 긴밀히 협력해 복무지도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체계적인 복무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복무기관 내 괴롭힘 예방, 각종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친절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수원시
오종민 기자
2025-03-1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