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시의회 청사 및 서수원종합병원 현장 점검

17일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시의회 청사와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17일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시의회 청사와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가 시의회 청사 및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17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날 시의회 청사 및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헌 부위원장, 도시미래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시의회 청사 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청사 시설은 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특히 장기간 지연된 공사가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병원 건립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서수원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최정헌 부위원장은 “서수원종합병원이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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