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받아 자기 각성의 계기를 만들었고 고객중심의 스피드 민원서비스를 위해 사전심사청구제와 실무종합심의회, 민원 After Clean Call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 현장위주의 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현장청렴감찰제와 내부고발 및 상담시스템인 Hot Line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는 내년 1월21일까지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가구, 상가주택 등 3천62가구를 특성조사한다.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시장이 결정공시한다.시는 내년 4월29일 공시 후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한해 내년 6월30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의왕
폐쇄 위기에 처했던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분재단지 약수터가 자치단체장과 지역주민의 열정으로 학의약수터로 새롭게 탄생했다.의왕시 내손청계동 주민 50여명은 최근 김성제 시장과 이성효 맑은물관리사업소장 등과 함께 학의약수터 재개장식을 가졌다.학의약수터는 지난 2003년 분재단지 약수터로 개장,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으나 토지 소유주가 약수터 이용을 못하게 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왔다. 약수터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한 시는 현장답사와 예산 검토 등을 거쳐 최근 기존 약수터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새로운 약수터를 개장했다.특히 김 시장은 주민들과 수차례 현장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이 단순히 약수터 이상의 애정과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실무진에 약수터 재개장을 지시, 학의약수터로 새롭게 태어났다.새롭게 단장된 약수터는 기존 수원지에 집수정과 급배수시설, 진입로, 안내판 등을 새로 설치해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옮기고 급수시설 주변에 자연석을 쌓아 돌 거북상을 만들어 음용시설로 설치했다.명칭 또한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명을 반영, 학의약수터로 이름지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촌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봉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단장 왕인자).지난 2004년 1월 결성된 의왕농협 주부대학봉사단은 4~5명씩 4개조로 봉사단을 편성한 뒤 2005년 농촌사랑실천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마쳤다.이들은 봉사단 결성 이후부터 지난 2007년까지 호스피스선교회와 에덴의 집,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의 집 등 의왕지역 복지시설을 매달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과 목욕봉사청소빨래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였다.또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와 수해복구사업을 지원했으며 신체 및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과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2007년 8월 이후 의왕지역 각종 시설에서의 봉사활동에서 순회 방문봉사로 전환한 45명의 봉사단원들은 4~5명씩 9개조로 나눠 월요일은 왕림상초평양지편, 화요일은 학현월암, 수요일은 청계포일효성아파트, 목요일은 사그네 등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들의 혈압 및 혈당체크와 발맛사지,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이를위해 팔과 다리, 어깨 등 신체부위별 안마기 20여대를 의왕농협으로부터 지원받아 발맛사지 교육과 노인도우미 교육을 이수하고 노인건강강사 과정 교육까지 수료해 운동과 맛사지 등을 병행한 실질적인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봉사활동이 끝나면 활동일지를 작성해 봉사단원들이 서로 모여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위한 토론시간을 갖는 등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왕인자 단장은 어르신들을 한시라도 안보면 걱정이 된다며 시간날 때마다 어르신들을 찾아 부모님같이 생각하고 안마와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원들 모두가 보람된 마음에 힘든 줄 모른다고 전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 경영혁신부문을 비롯 문화관광상품개발, 기업환경개선 등 9개 부문에 대해 교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우수한 시책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시는 시민들이 자주찾는 현장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바로바로 콜센터 등 참여와 소통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을 예정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내 고장 자랑관과 향토 명품관에서 의왕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이 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초청해 우리 아이 입학사정관제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교육특강을 실시한다.이번 강연은 대학입시에 새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대학입시 준비의 방향제시 및 전략을 알려 주기 위해 마련됐다.특강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중앙도서관 자료실운영팀(345-36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지역 비상급수시설의 절반이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비상시 사용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에 따르면 정부지원으로 시청 후문 등 4곳, 자치단체가 3곳, 지정공공 4곳, 지정민간 3곳 등 모두 14곳의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돼 있다.이 가운데 절반인 7곳은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전기가 끊어질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지원으로 지난 1992년 8월 940만원을 들여 1일 200t 생산규모로 설치한 고천동 시청 후문의 비상급수시설의 경우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같은 해 시가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1천228만5천원을 들여 1일 200t 생산규모로 설치한 시청 정문의 비상급수시설과 2천530만원을 들여 1일 106t의 생활용수를 생산할 수 있는 내손동 동부어린이놀이터 내 비상급수시설도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1994년과 1983년 설치된 내손동 모락약수터(1일 150t)와 월암동 철도인재개발원(1일 400t), 1986년 설치된 내손동 한전자재관리사무소(1일 150t), 1975년 설치된 삼동 현대로템(1일 600t) 등도 자가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전기공급이 안되는 비상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급수시설에 자가발전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어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흡한 부문을 즉시 보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이 불편없이 대피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점검 및 관리체계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정계와 금융계종교계 인사 등이 모여 자원봉사 대표선수단을 구성, 봉사와 기부헌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대표선수단 발대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의왕시는 지난달 30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상돈 시의장, 고경덕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청계사 성행주지스님, 여인칠 농협의왕시지부장, 도시의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대표 발대식을 시청 소회실에서 개최했다.의왕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 대표들은 많은 시민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봉사와 기부, 헌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은 지난달 30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벌였다.의왕시청 주차장에서 30개 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절임배추 2만㎏(8천 포기)과 김치속 재료 5천800 ㎏으로 김장을 담갔다.이날 봉사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사랑가득, 행복듬뿍 김장 나눔 축제를 펼쳤다.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2천 박스(13 ㎏)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1천525가구와 복지시설 25개소 등 1천550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대축제에 사용된 김장배추 전량 2만㎏을 지역 내 농가 및 충남 홍성군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를 구입해 어려운 농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시 관계자는 김장나눔 축제를 모든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직접 참여해 봉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가 민사소송을 제기한 민원인에게 손해배상금 포기각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9일 시와 시의회 기길운 의원(내손12동, 청계동)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002년 말 내손동 788 일대 3천328㎡를 시로부터 매입, 2003년 3월께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1천941㎡ 규모의 골프연습장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그러나 시는 인근 주민들이 골프연습장 건립을 반대하자 착공계를 반려했다.이에 P씨는 시를 상대로 행정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끝에 2004년 5월21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시는 P씨에게 3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이런 가운데 P씨가 건물을 완공한 뒤 시에 준공서류를 달라고 하자 시가 손해배상금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씨는 또 지난 6월29일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P씨가 지난 2004년 10월28일 골프연습장을 완공한 뒤 시에 준공서류를 요구하자 시가 건축물사용승인을 받으려면 손해배상금 3천만원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해 각서를 작성한 뒤 건축물사용승인서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기 의원은 또 사법기관의 판결대로 하면 될 것을 행정관청이 소송 중에 소송 당사자에게 포기각서를 요구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건축디자인과 김대석 과장은 소송에서 패한 뒤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6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손해배상금을 요청한 것은 부당하다며 포기각서를 제출했으니까 갚아야 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달 26일 법원에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