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1일 의왕지역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인 부곡 중앙길과 내손동 롯데마트 인근에서 비상구 안전점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의왕시, 의왕역, 롯데마트 의왕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점포를 방문해 전단을 배부하는 등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화재 시 비상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큰 인명피해를 가져왔던 지난 5월 부산 노래주점 사고를 거울삼아 비상구가 생명의 문이라는 의식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비상구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이봉춘 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구는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시민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시민모임(대표 이현정)이 주관하고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소장 조창연) 이 주최하는 제5차 시민 인문학 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의왕새마을금고 오전동 지점 4층 의왕 시민모임 거버넌스 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김광남 박사를 초청해 자연환경과 풍수, 역사로 해석하는 지역이라는 주제로 무료로 실시되며 현재 의왕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시민모임(031-455-0328)이나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010-3372-2864)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제15회 의왕 화도회(회장 정창홍) 정기전이 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산수화와 화조, 사군자 등 동양화 60여 점이 출품되는 이번 정기전은 25명의 의왕 화도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999년 창단한 이래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정기전을 개최해 오고 있는 의왕 화도회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한수희 씨(34ㆍ오전동)는 가까운 곳에서 이런 전시회를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어 교육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느덧 15회째를 맞는 이번 정기전이 문화예술과 시민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소통 중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20일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고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 관리가 요구되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시설물이 대상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 등 협조를 통해 건축물의 주요구조부 손상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상태, 가스ㆍ전기ㆍ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오는 30일까지 의왕역에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작품 전시는 화재예방 및 안전 등을 주제로 의왕지역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한 기운데 열린 어린이 불조심 작품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와 포스터 작품 30여 점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해 겨울철 불조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우수작품은 의왕119소방안전체험관에 1년 동안 전시된다. 이봉춘 의왕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에 소홀해 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 부녀회 등 사회단체회원들은 최근 성금을 모아 배추 250포기와 무우 150개, 고춧가루 등을 구입해 15kg들이 김장 김치 40상자를 담그는 이웃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19일 2천68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2천376억원보다 30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72억 원이 증가한 2천17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2억원이 늘어난 501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2년 1천907억원보다 272억원(14.26%) 증가한 것으로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1천40억원, 의존수입은 1천13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보다 0.1% 증가한 47.7%에 이른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민선 5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반영에 역점을 두고 도시균형발전과 기반시설 확충, 문화ㆍ교육복지예산 확대, 시민 생활편의 위주의 현안사업 투자내실화 등 가용재원의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예산 가운데 복지와 교육부문의 예산이 40%를 차지할 만큼 복지와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글로벌인재센터 건립을 비롯한 자연휴양림 조성,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확장(1구간), 고천공업길 도로개설, 월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포일로 자전거도로 확충 공사,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 등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알코올 질환이 더 이상 비난받아야 하는 병이 아닌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임을 알리는 등 알코올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빠른 치료를 돕기 위해 알코올질환전문병원협의회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지정한 전국 6개 알코올질환전문병원이 모여 올해 1월 설립한 전국알코올질환전문병원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무형 회장(42ㆍ다사랑중앙병원장)의 취임일성. 이 회장은 알코올 질환은 환자 한 명으로 인해 온 가족이 큰 고통을 받게 되는 병이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치료도 병행돼야 하고 가족과 치료진과의 관계도 긴밀해야 하며 재발률이 높아서 퇴원 후에도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알코올 의존증(알코올중독)은 방치나 수용돼서는 안 되고 환자의 상처를 공감과 이해로 전환, 환자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동시에 자신의 문제를 술에 의존하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교육과 활동 등의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가 다시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알코올 의존증 치료의 목적이 돼야 한다는 것. 특히 동종업계의 병원들이 경쟁만 하기보다 전문병원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결속, 알코올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이 회장은 현재 한국전문병원협의회 홍보이사직을 통해 알코올전문병원협의회 소속 병원과의 소통을 중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알코올전문병원협의회 소속 병원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전문화되고 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발판으로, 알코올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동장 윤태중)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종임)는 지난 9월부터 왕곡동 휴경농지를 이용해 재배해 수확한 이웃사랑 무우 760kg(20kg 38포대)를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전국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 대전 및 제11회 전국인문 다도대회에 참가해 주요 상을 석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통 또래 활동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성과 인품을 향상하고 리더십을 익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인문 다도대회에 참가, 은상 및 동상,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 대전에서 은상과 동상 등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알찬 결실을 맺었다며 대회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발판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인성과 인품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