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6일 아동학대 근절대책 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왕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범재 의왕시청 시민서비스국장과 김종환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자녀의 신체에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나 자녀가 갑자기 평소와는 너무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 등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므로 112 또는 117로 신고할 수 있도록 부모 안내문 2천 부를 제작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이범재 시 시민서비스국장은 보육교사 대다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보살펴 왔는데, 한 명의 잘못으로 많은 보육교사가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아동학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처분을 엄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오는 14일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다. 의왕시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옛놀이와 함께하는 추억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갈미한글공원을 출발해 문화예술로와 백운로 교차 삼거리, 백운호수를 순환해 갈미한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6㎞ 순환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와 팽이 돌리기, 투호, 연날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행사도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동종업종 여성기업 간 정보교류ㆍ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대일 맞춤과 그룹 컨설팅 등을 통한 여성 기업 간 경영 멘토링을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여성 벤처기업인과 개인ㆍ기관 투자자와의 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여성 일자리창출과 여성기업인 경쟁력 제고,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기치로 출범한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정문숙 초대 회장(47ㆍ여)의 취임 일성. 한빛 ENC 대표로서 여성이 미래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여성의 잠재능력과 사회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 여성기업 지원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확대 및 제휴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 벤처투자회 등 의왕시 여성 중소벤처업체 간 정보교류, 의견수렴을 위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고령화와 저출산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여성인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의왕시에서도 여성을 경제적 기여자로 인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하나의 창조경제 주체로 여겨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고 설명했듯 여성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해결책을 찾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30명의 회원으로 미약한 출발을 했지만 앞으로 최대 80명까지 확보해 명실상부 의왕시 최고의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정 회장을 비롯해 고영미(준테크)ㆍ김태정((주)그인)ㆍ하경란((주)쿠키라인)ㆍ김진숙(가라사대(주)) 대표 등 5명의 부회장과 박외숙(엔에스텍)ㆍ임건진(건환경디자인연구소)ㆍ이준민(아트리)ㆍ정지우((주)에스와이)ㆍ전혜원((주)하나푸드) 대표 등 5명의 이사로 임원진이 구성돼 있으며 모두 업체를 경영하는 30인의 여성기업인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 고천119안전센터는 5일 의왕시 오전천로 소재 이삭 민들레 아파트에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공동주택 화재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지 내 소방통로 확보와 아파트 관계자 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단지 내 소방통로 확보 여부 확인을 비롯해 공동주택 관계자 에어메트 전개, 대피안내방송,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가스차단 등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고가사다리차량 전개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허양욱 고천119안전센터장은 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지 내 소방활동 공간확보와 관계자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15명을 모집한다. 공직선거법 제60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내달 2일부터 4월29일까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공직선거법 등 안내, 예방활동 보조, 의왕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 및 단속활동 지원, 예방ㆍ단속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이 주요 업무이다. 지원은 의왕시선관위(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209 월드비전 3층)로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경기도가 매각을 추진 중인 도유지를 한 건설회사가 각종 건설자재를 쌓아 놓고 수년 동안 불법으로 점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소유자인 경기도는 의왕시에 관리를 위임한 사항이라며 불법 점용 사실조차 모르고 있고 의왕시는 불법사실을 알고도 건설회사에 단 한 차례의 행정처분도 하지 않아 재산관리의 허점은 물론이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4일 경기도와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시 월암동 278의 8 607㎡는 경기도가 소유한 그린벨트로 임대해 사용하려면 도의 점용허가를 받아 임대계약을 맺어야 한다. 도는 이 토지를 매각하고자 지난 2013년 4월 1차 공개경쟁입찰을 한데 이어 지난해 5ㆍ6ㆍ7월 등 4차례에 걸쳐 공고를 냈으나 입찰참여업체의 잔금미납과 유찰 등으로 매각에 실패했다. 도는 현재 이 땅에 대해 2차 수의계약 공고를 할 예정이어서 대부나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A건설회사는 경기도로부터 점용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 토지에 경계석을 비롯해 보도블록, 대형 하수관, 팔레트 등 각종 건설 자재와 종이박스 등을 쌓아 3년째 사용해 오고 있다. 주민 B씨는 경기도 소유인 토지를 불법으로 점용해 사용하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관공서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아야 하는데도 3년동안 단 한번의 행정처분도 하지 않은 것은 불법 점용자에 대한 특혜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의왕시에 관리를 위임했기 때문에 관리는 전적으로 의왕시에 있어 불법 점용사실을 몰랐다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불법 점용한 A건설회사에 변상금은 부과한 적이 없다며 건설회사에 도유지에 쌓아 놓은 건설자재를 치우라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세관(세관장 전준홍)은 4일 관세사무소 및 수출ㆍ입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3.0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해외 여행자 및 해외직구 통관제도, 납세자 권익보호,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수출ㆍ입 통관제도 등으로 나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한ㆍ중 FTA 발효 때 우리 기업의 FTA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YES FTA 차이나 센터를 설치해 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업체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통관체제 구축 및 환급업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전준홍 세관장은 관세행정 업무 현장에서 관련업체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져 적극적인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4일 의왕시청ㆍ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비상구 안전점검 및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덕원 IT 밸리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의왕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의왕시청 관계자,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IT 밸리 관계자와 주변 시민을 대상으로 비상구와 소방통로의 중요성,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알리기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등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기승 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강조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올해 첫 임시회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9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1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시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4일 감사담당관과 비전홍보담당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서비스국, 안전행정국, 도시개발국, 특구사업단, 사업소 및 도시공사 순으로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전경숙 의장은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3일 중소기업인의 기업운영에 필요한 지원정보를 소개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수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정책자금지원과 R&D 지원, 창업지원사업,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활용방법 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 등 기관별로 당해 연도의 중소기업지원 시책 방향과 주요 제도 등을 설명하고 최근 늘어난 특허지식 재산권 분쟁에 대한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맺은 의왕지역 6개 금융기관이 참석해 자금상담과 신용상담 등을 진행해 기업인의 편의도모와 인덕원IT밸리 분양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및 대출금 이자차액 보전, 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