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을 선발해 표창하는 여성상 후보자를 5월20일까지 추천받는다. 신청자격은 현재 의왕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에 사업장이 있는 여성으로, 동장 및 사회단체장,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에 의해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까지 추천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의왕시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평등 및 여성의 인권보호, 지위향상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는 의왕시 성 평등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제20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GM 쉐보레 의왕정비사업소(대표 오문경)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고천동 주민센터에 쌀 40포(10kg짜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오문경 대표는 설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어린이집(원장 이숙임)은 제16회 재롱발표회를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개그맨 김정렬황기순씨의 사회로 21개 반 156명의 원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3세~7세까지 원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는 1부에서 주홍꿈반(6세)의 합창, 파랑꿈반(7세)의 우크렐레연주, 빨강꿈반(3세)의 눈사람율동, 분홍꿈반보라꿈반연두꿈반(5세)의 태권체조, 노랑꿈하얀꿈반(4세)의 유리드믹스, 하늘꿈반(7세)의 영어 합창, 분홍꿈반(5세)의 발레, 초록꿈반(6세)의 영어 율동, 빨강꿈반(3세)의 예쁜 아기곰 율동, 보라꿈반(5세)의 운동이 최고야 등의 순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졌다. 이어 파랑꿈반(7세)의 The Monkey King공연을 시작으로 멜로디언(7세 B팀), 수화(6세 초록꿈반), 사물놀이(7세 하늘꿈반)과 전체 원생과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숙임 원장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원생들이 대견하고, 참석한 학부모들의 환영에도 감사하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30일 인덕원 IT 밸리와 벽산 선영 테크노피아를 방문해 119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안 서장과 소방특별조사팀 등 6명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인 안전의식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 방안 도출과 시설물 운영, 안전관리 등 분야별 안전대책 강구, 유사시 대피 방안, 소방차량 출동 시 차량부서장소 확인 등으로 시설에 대한 종합적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안 서장은 아파트형 공장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리자의 철저한 예방은 물론 이용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제23회 의왕농협 주부대학동문 정기총회가 29일 우성고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이춘자 주부대학동문회장,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 김봉수 NH 농협 의왕시지부장, 농협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공연과 영상관람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춘자 동문회장은 의왕농협 주부대학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정문숙이하 협의회)가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장,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도시의원, 이남식 계원예술대총장, 서승원 경기중기청장, 김백선 안양군포의왕 벤처기업협회장, 여성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총 1년4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초대회장에 정문숙 회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기업인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활약을 다짐했다. 정 초대회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률을 높이고, 여성 기업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여성 기업인의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으로 고용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여성기업인 정보교환 △기술협력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경영 활성화 방안모색 △여성 일자리 창출 등 고용창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세관(세관장 전준홍)은 설과 대보름을 앞두고 성수품(제수ㆍ선물용품)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돼 판매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3월6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육류를 비롯해 과일, 수산물, 제기 등 제수용품과 각종 선물용품이며 저가의 수입물품이 유명 지역특산품으로 위장 판매될 가능성이 있는 일부 품목도 해당된다. 단속 대상은 수산물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뿐 아니라 유통이력 대상 물품 취급업체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보세구역 반입명령과 과징금 또는 과태료 부과, 형사처벌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조직에 지적재조사팀과 세외수입체납팀이 신설된다. 시는 관리운영직의 일반직 전환과 2015년 기준인건비 연계 등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원지적과에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하고 세무과에 세외수입체납팀을 새로 설치하며 창의교육지원과의 교육특화팀과 학교지원팀을 학교지원팀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또 행정지원과 후생복지팀을 후생교류팀으로 이름을 바꾸고 철도특구과 전략기획팀을 특구행정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으며 의왕도시공사로 업무가 이관된 바라산휴양림 업무를 담당했던 농업산림과의 휴양림운영팀은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창의교육지원과가 담당하던 청소년 국내ㆍ외 교류 및 어학연수 업무를 행정지원과 후생교류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행정사무관과 지방시설사무관ㆍ지방방송통신사무관ㆍ지방농업사무관이던 것을 지방행정사무관ㆍ지방시설사무관ㆍ지방방송통신사무관ㆍ지방환경사무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의왕시 SNS서포터즈발대식이 28일 개최됐다. 시는 SNS를 통해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의왕시 SNS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의왕시 SNS서포터즈는 SNS를 통해 주변의 감동스토리를 발굴하고 시 블로그 및 SNS 소식을 전파하게 된다. 27명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분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취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며 시민의 적은 소리도 크게 듣고 생생한 지역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서포터즈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분포를 보이고 있어 세대가 다른 시민들의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봉 의왕부시장은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서포터즈 선발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27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어린이 영양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원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임인배 안양대학교 부총장, 김인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도ㆍ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3층(옛 건강보험공단)에 위치한 센터는 사무실과 교육장, 조리 실습실을 갖추고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95개소를 대상으로 영양ㆍ위생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길복임 안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6명의 전문인력이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보급하며 어린이ㆍ학부모ㆍ조리원ㆍ시설장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점검 등을 실시, 어린이의 식품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성하며 성장기 어린이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