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5세트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15일 여성대학 작품발표회 때 음식바자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으로 이불을 구입해 이날 전달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왕여성대학은 해마다 음식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써 달라며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 샌드위치반과 제과제빵 수강생의 도움으로 모금된 성금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는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사장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항상 어려운 분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하는데, 도시공사에서 크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음식바자회 성금 모금뿐 아니라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지원과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다문화치안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범죄예방 홍보와 초기결혼이주여성 멘토역할, 불우이웃 돕기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치안봉사단장 부티후엔(34ㆍ여)은 봉사단에 대해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고 한국생활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범죄예방에 힘써 준 다문화치안봉사단을 위해 선물을 전달한 권 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경찰과의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치안을 통해 치안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4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는 통계청이 1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추진하면서 우수한 조사요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사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언론을 통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에게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사대상 모든 가정과 업체에 협조서한문을 발송해 조사거부와 조사누락 등을 예방하는 등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에 반영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라서 최대한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정확한 통계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2015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월1일 모락산성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역의식을 고취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을미년 첫날인 1월1일 ㈔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모락산 정상 모락산성(백제산성 터)에서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해맞이 등산코스는 고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오전동 LG 아파트 약수터, 모락터널 입구, 모락산 약수터, 능안마을 입구 등 5개 코스로 나눠 실시되며 1천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새해 함성과 새해 소망기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색상의 천에 새해소망을 쓰고 기원하는 새해소망 기원 이벤트와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타악공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해 첫날 많은 시민이 참여해 모락산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의왕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케 했다. 계원예술대는 최근 의왕시 부곡동과 고천동 저소득 소외계층 9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 협조로 계원예술대 직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부곡동과 고천동 일대 9가구에 2천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의왕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 현재도 연탄에 의존, 겨울을 나고 있는 세대가 많다. 권기웅 계원예술대학교 사무처장은 내년에도 디자인ㆍ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려 그동안 진행해 온 지역학생 교육활동지원과 의왕시민을 위한 음악회, 인문학특강, 연탄나눔 및 성금 모금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의 Creative Epicenter kaywon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회장 전재일)는 최근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의왕새마을금고 고천지점 5층 의왕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의왕지구협의회 8개 봉사회원과 윤미근 의왕시의원, 의왕경찰서 직원, 다문화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22일 소회의실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 가ㆍ피해 학생의 심리치유와 자기성찰을 통한 안정적 학교생활을 견인하기로 했다. 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발굴ㆍ지원하는 등 청소년 비행환경을 개선하고 선도ㆍ보호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권 서장과 성행 주지 스님은 경찰과 종교기관이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와 지원활동에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추정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노인건강관리와 함께 치매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민 482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현황과 보건의료욕구를 파악하는 보건의료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건의료에 관한 장ㆍ단기 공급대책과 인력, 조직, 재정 등에 관한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예방사업 전개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조사결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8년 인구의 7.90%에서 2011년 8.56%로 증가했으며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9.25%를 차지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인구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치매 추정 인구도 2010년 1천63명이던 것이 2011년 1천139명, 2012년 1천253명, 지난해 1천357명, 올 6월 말 현재 1천388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어 노인건강관리와 함께 치매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분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존재하지 않아 임산부들에게 불편을 초래, 모성건강증진을 위한 취약요소를 조속히 해소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과의 역할 배분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친 시설 확충과 진료과목 확대는 보건의료체계 유지에 상충돼 적절한 균형 도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보건소는 예방과 교육ㆍ상담 및 시 전체 보건의료체제의 체계화ㆍ효율화에 주력하는 역할로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의왕시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이 사업자 선정으로 탄력이 붙게 됐다. 의왕시는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사업자로 E건설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활용센터에 설치된 시설은 오래되고 인구증가에 따라 처리용량이 부족해 폐기물 처리를 위한 현대화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이동 재활용센터 부지면적 1만7천677㎡, 전체면적 4천816㎡에 159억원을 들여 음식물처리시설을 비롯한 재활용선별시설, 압축적환시설, 대형폐기물파쇄시설 등 주요시설과 관리동주차장노면차고지 등을 갖춘 현대화 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에 따른 건설기술공모를 실시한 결과 2개사가 공모에 참여해 1순위 업체로 P사를 선정했다. 그러나 입찰에서 떨어진 E사가 P사의 시공 경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재공모에 들어갔으며 P사가 허위 실적증명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는 P사 관계자 등을 공사문서 위조로 지난 17일 검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자선정이 지연돼 지지부진했던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이 2016년 12월 준공되면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첨단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의왕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최근 의왕시 부곡동과 고천동 저소득 소외계층 9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 희망복지지원과 협조로 계원예술대 직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부곡동과 고천동 일대 9가구에 2천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의왕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 현재도 연탄에 의존, 겨울을 나고 있는 세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권기웅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눠야 대학도 지속가능하고 교육적인 비전도 달성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디자인ㆍ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려 그동안 진행해 온 지역학생 교육활동지원과 의왕시민을 위한 음악회, 인문학특강, 연탄나눔 및 성금 모금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지역 초ㆍ중ㆍ고교에 저소득학생 방과 후 활동지원과 방학 중 특별활동지원 등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계원예술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함께 노력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더불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의 Creative Epicenter kaywon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