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6일 ‘사랑 가득·행복 듬뿍’ 김장나눔행사’를 의왕시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의왕시새마을회(회장 이종진)가 주관하고 농협은행 IT 사랑봉사단·청계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이 후원해 개최된 나눔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장, 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2천100여 박스의 나눔을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서울구치소(소장 최강주)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북카페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 내손도서관과 행복한 도서관 재단에서 1천300여 권의 도서를 후원받아 설립된 북 카페는 구치소를 방문하는 2천여 명의 수용자 가족과 민원인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양질의 도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강주 서울구치소장은 “민원인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고 안정감 속에서 면회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한진화학 자체 소방대인 호크소방대에 대한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하는 합동훈련은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화학공장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자율적 화재예방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고 덧붙였다. 호크소방대 대원은 이 기간에 자체 소방차량과 매주 금요일 의왕소방서를 방문, 소방차량 조작 및 유사시 대응방법을 비롯한 소방장비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기타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훈련이 끝나면 호크소방대원에 대한 자체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대원을 표창할 계획이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화학공장 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합동훈련을 계기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진화학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화학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직원 10명과 소방차량 1대로 구성된 호크소방대를 운영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 재발급 이제 한 번에 신청하세요’ 지갑분실 등으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증은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을 받고 운전면허증은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각각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그러나 이제는 동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통합 재발급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의왕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 재발급 신청할 수 있는 통합발급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문춘경 안산운전면허시험장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재발급하기로 하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민원인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 협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담당공무원의 교육 및 시민 홍보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천동과 부곡동ㆍ내손 2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통합발급서비스는 시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2016년 부서별 신규사업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시책으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한층 더 수준 높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친화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며 “정부의 3.0 패러다임에 걸맞은 성공적인 민원행정의 우수사례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법무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수능 고사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디뎠다. 서울소년원은 5개월 전부터 수능특별반을 편성하여 자원봉사자, 담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낮에는 직업훈련과 학과수업, 밤에는 밤잠을 설쳐가며 야간학습으로 수능 준비에 매진, 오늘 결전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한영선 원장은 고사장으로 출발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수능준비를 해 온 여러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며 “그간의 갈고 닦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여러분들의 꿈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편 서울소년원은 학생들이 출원 후 안정된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과제빵 등 4개 직종의 직업훈련과정과 중ㆍ고등학교 교과과정 운영을 비롯, 인성교육 및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교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상공회의소(회장 이종범)와 의료법인 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이사장 김동준)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왕상공회의소 직원 및 등록 회원을 상대로 응급진료 및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의왕상공회의소 등록회원의 건강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범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병원으로 발전, 환자가 기분 좋은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준 시티병원 이사장은 “의왕시의 중심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퓨전 음악콘서트가 13일 오후 7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연주하는 경기팝스앙상블(단장 원영조)을 초청해 인기가요와 영화음악, 팝송과 트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007 영화음악’, ‘낭만에 대하여, 체리핑크’ ‘내 나이가 어때서’, ‘September’, ‘This love’,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등 익숙한 가요와 팝송 10곡이 연주되며 가수 송대관이 특별출연해 ‘네박자’, ‘유행가’, ‘딱좋아’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게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최근 왕곡초등학교와 백운초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모의의회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시의원 및 집행부의 역할을 분담하고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 ‘에너지 절약추진 및 실천방안’과 ‘의왕시 초ㆍ중ㆍ고등학생 진로교육 지원 조례안’ 등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과 찬ㆍ반 토론, 표결 등 실제 의회의 회의 진행방식과 똑같이 진행돼 생생한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역할에 본의회장에서 발언ㆍ표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민주주의와 기초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숙 시의회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해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으로 손익증대를 일궈 의왕농협 조합원 가족의 행복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의왕농협 상임이사에 선출된 이응천 상임이사(59)는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인 농협의 목적에 맞게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조직구현 및 조합원·고객과 함께 지속성장을 위해 동반성장하고 진취적인 의왕농협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013년 2년 임기로 상임이사직에 오른 그는 오는 2017년 11월까지 연임돼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연성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상임이사는 정보통신부 5급 공무원으로 재직한데 이어 의왕농협 각 지점장과 본점 상무를 거치는 등 정통 농협맨으로 통한다. 튼튼한 기본기를 갖추고 지난 2년 동안 김호영 조합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과 합심해 상호금융 1조원 달성, 주 수입원인 대출 또한 지난해에 500억 원을 순증 시킨데 이어 11월 현재 340억 원 순증 시키는 등 영업이익을 증가시켰다. 또 연체비율도 1.1%에 그쳐 경기도 평균 3.4%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조합원 환원사업 중 농용자재상품권 지급과 농사용 퇴비증액, 굴삭기지원 등 새로운 사업전개 및 제2의 지원방법도 모색 중이다. 실로 열심히 뛰었다. 이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영농자재센터를 리모델링해 다양한 영농자재를 갖추고 가격재고를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에 이바지하며 하나로 마트 활성화 대책으로 적극적이며 열정적인 책임자를 발굴해 로컬푸드 개념의 직거래장을 운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 개설에 앞서 임직원과 관계기관, 시의원, 생산자 농민을 대상으로 벤치마킹과 교육을 실시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준비작업을 할 예정이고 제철과일과 채소류 직거래장터를 매주 1회 본·지점 신용사업을 활용해 실시하며 아파트부녀회와 주부대학 동문을 대상으로 산지 농협으로 견학, 판매사업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NH농협생명 상반기 보험추진 전국 A4그룹 1위를 차지해 포상금과 조합장 해외연수 자격을 얻었으며 경기도 베스트 CEO수상, 연체감축 특별추진운동 그룹별 사무소 1위 수상 및 직원 해외연수 포상, 2015년도 상반기 NH농협손해보험 그룹별 전국 1위 수상 및 2015년 9월 말 현재 그룹별 연도대상 사무소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NH농협손해보험 경기도 베스트 CEO 2회 수상과 2014년도에 이어 2015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만족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는 등 진취적인 의왕농협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시행하는 ‘굿모닝 꿈의 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전한 협동의식 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해 ‘굿모닝 꿈의 학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의왕중학교에서 ‘굿모닝 꿈의 학교’ 사업의 하나로 축구 활동이 펼쳐졌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자신의 솜씨를 뽐내느라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또 학우들의 응원과 열기는 참가학생보다 뜨거워 운동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축구는 주로 남학생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비웃듯 여학생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장은 “학급 전체가 땀 흘리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분위기를 정착하도록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