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4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대원은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15주간 화재와 구조ㆍ구급 등 소방공무원의 필수 교육을 수료, 앞으로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한편, 의왕소방서 고천119안전센터로 근무지를 받은 우상민 소방사는 “새로운 환경이 아직은 낯설지만, 선배들과 함께 의왕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현장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최근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경찰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여성 상대 납치와 성폭력ㆍ강도 및 4대 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합동순찰은 시민경찰 30명과 함께 청계동 청계 1로 일대 공원과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실시됐다. 이에 앞서 청계파출소에서 ‘서장과 함께하는 시민경찰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매월 2회 실시하는 민ㆍ경 합동순찰 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심야시간대 여성귀갓길에 안전상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위해 자체 구입한 조도기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항곤 의왕서장은 “단순한 시민경찰학교 수료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의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대한노인복지진흥회(회장 유하비)는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복지진흥회는 지난 30일 내손동 공용주차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하비 초대 회장은 “대한노인복지진흥회는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해 존재할 것”이라며 “외롭게 홀로 사는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대한노인복지진흥회가 봉사를 펼쳐 주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봉사단체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관)는 최근 충남 당진에서 수확한 고구마 200kg을 취약층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농촌일손돕기의 하나로 수확한 고구마는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선풍기와 전기장판 지원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지역 대다수 하천의 제방 높이가 계획 홍수위보다 낮아 집중 호우 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왕시가 발간한 ‘의왕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요약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천을 비롯한 왕곡천ㆍ오전천ㆍ학의천ㆍ청계천 등 5개 지방하천 중 안양천과 오전천ㆍ청계천 등 3개 하천이 하천재해 위험지구로 선정됐다. 국도 1호선 부근과 고천동 공장지역에 위치한 안양천의 경우, 안골교 상류 측의 일부 제방은 홍수벽이 설치돼 있으나 상류부 제방이 계획 홍수위에 미달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현재 토지이용 및 도시계획상 제방축제가 곤란한 도심지로 기존 홍수벽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오전천은 상류 개나리 쌍용아파트 단지 복개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 구간이 하천정비사업 미시행 상태로 남아 있어 집중호우 시 제방 호안이 유실될 우려를 낳고 있다. 더구나 오전천은 이미 설치된 제방고가 계획 홍수위 및 여유고가 부족한 상태이며, 보 및 낙차공 등 구조물의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전천은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현재까지 정비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상태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연계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검토됐다. 청계지구 외곽순환도로 상류에 있는 청계천 또한 과거 집중호우 시 제방 호안이 유실되고 보 및 낙차공 등 구조물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계획 홍수위보다 제방의 높이 및 여유고가 부족한 상태로 집중호우 시 하천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돼 위험지구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의왕지역 26개 소하천 가운데 창말천을 비롯한 윗장안천, 새우대천, 골사그내천, 오매기천, 오링개천, 양지천, 금천천 등 18개 소하천은 제방 높이가 부족하고 시설물이 오래돼 농경지나 마을도로 침수 우려를 낳고 있어 축제 및 보축대상 시설물의 정비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달 태풍과 홍수ㆍ호우ㆍ강풍ㆍ대설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를 사전 점검하고 오는 2022년 목표로 풍수해종합계획을 세워 활용하는 등 풍수해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학원연합회(회장 윤완규)가 주관한 제1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와 연합회는 최근 오전동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청소년음악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음악제는 의왕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돼 8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피아노와 관현악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관객을 매료시켰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또래 상담자를 대상으로 ‘2015 해피바이러스 또래쑥쑥이’라는 주제로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32명의 또래 상담자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만남을 위한 ‘숲(林) 체험’, ‘Fun~Fun!’, ‘또래 상담자 서클’, ‘공예공방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래 상담은 비슷한 나이와 경험 및 가치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뒤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 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상담이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 또래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 및 소속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수 또래 상담자의 참여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29일 자문위원을 비롯한 평통봉사단, 평통산악회,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적실성 있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통일기반 구축 강화 및 통일 공감대 확산, 건전한 지역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안보가 강조됐다. ‘행복한 성공으로 가는 길, 통일레일로드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홍원식 박사는 진정한 행복이 행복한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통합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필정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우리 시대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덕목과 가치”라며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결집과 올바른 정책건의로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29일 (주)효성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상운 (주)효성 부회장, 전경숙 시의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장, 이종범 의왕상공회의소회장, 김봉수 농협 의왕시지부장,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주)효성은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의왕지역 전문건설업체와 40% 이상의 우선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의왕시민에 대한 우선 채용, 쾌적한 전원도시 건설을 위한 건축물 친환경인증제 도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사업이자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PF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주거단지 건설을 통해 명품 창조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청계동 명진농원~청계산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청계천이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28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항곤 의왕경찰서장, 이종진 의왕시새마을지회장, 이필정 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장, 도ㆍ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경지 및 주택 수해 방지와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시가 지난 2008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며 2012년 6월 착공 후 3년5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시는 192억원을 들여 2.65㎞ 구간(명진농원~청계산 공영주차장)에 호안정비(2.65㎞)와 제방축제(3.7㎞), 교량(5개소)을 조성하고 쉼터(5개소)와 파고라(3개소), 운동시설(1개소), 산책로 등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치수안정성 확보는 물론 낙차보와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해 생물 서식환경을 강화했고 생태 호안 공법을 적용해 하천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학의천과 연계시키고 코스모스 등 야생식물 등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 쉼터 및 의자,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청계천정비사업의 준공으로 상습적인 수해피해에서 벗어나고 하천유지관리도로를 활용한 농로와 교량이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농로길이 없어 기계영농에 어려움이 컸던 불편함도 함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숙원사업이던 청계천 정비사업이 완료돼 재난 예방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