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 의왕시 알아서 척척!’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등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의 영예를 얻은 의왕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감동 민원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각종 민원행정서비스를 정부 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과 현장, 소통 중심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상속인의 후속처리를 위한 금융거래내역과 국민연금, 토지소유현황 등을 제공하는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제’를 비롯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동시발급서비스’, ‘토지분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동시처리제’, ‘부동산중개업자의 보증보험기간 만기도래 및 연수교육 사전예고제’, ‘개별공시지가 시민현장참여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시민불편 민원제도를 상시 발굴하고 시민이 디자인하는 민원서비스 개선과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조성, 취약계층 전담창구 및 고객상담실 운영, 수유실과 영ㆍ유아 돌봄 서비스, 야간 연장근무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고객감동서비스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재인 민원지적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에 걸맞도록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편익과 행복을 전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동적인 민원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재개발·재건축 주차장 기준 마련

앞으로 의왕지역에 건설되는 5만㎡ 이상 주택재개발ㆍ재건축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장은 총 면적의 0.6%의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사업에 따른 상가 주차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불법주차 예방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 면적이 5만㎡ 이상인 주택재개발사업과 주택 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은 사업장 총 면적의 0.6%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조례 시행 이전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의 시행인가를 받았거나 신청한 경우는 종전의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또한,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던 공영 노외주차장 운영권을 위탁 대상 공영주차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회 등 주민 자율조직에 위임하고 전통시장과 상가지역 경계 및 외곽으로부터 직선거리 100m 이내에 조성된 노상주차장은 전통시장 및 상가 지역 상인들이 조직한 상인회 또는 상가 번영회가 위탁운영하도록 했다. 이밖에 조례는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자가 운전해 의왕도시공사 직영 노외주차장에 주차한 경우(1회 주차에 한함)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부곡 도깨비시장을 이용한 사람이 시장 이용 증명서류를 갖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경우(1회 주차에 한해 2시간 이내)는 각각 100분의 50만 주차요금으로 내도록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윤치원 의왕경찰서장, 지구대 파출소 방문 격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20일 의왕지구대와 각 파출소를 방문했다. 윤 서장은 이날 의왕지구대를 비롯해 내손ㆍ청계ㆍ부곡파출소 등 4개 지ㆍ파출소를 방문하고 의왕지구대 조이현 생활안전협의회장과 이경자 의왕자율방범대 연합대장, 정태훈 시민경찰대표 등 10여 명의 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신동민 지구대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뒤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윤 서장은 “최근 국민의 안전욕구와 함께 경찰에 대한 기대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치안수요 또한 급변하고 있다”며 “경찰에 부여된 소명에 충실하면서 치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시민을 존중ㆍ배려하는 한편, 기초치안과 협력 치안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섬김 치안을 실천하겠다”면서 “동료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조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초치안 확립, 교통법규위반, 폭력시위 등 불법행위 엄정대처로 생활법치 확립, 시민과 함께하는 협업 치안 공고화는 물론 학교폭력ㆍ성폭력 근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12 신고 현장은 ‘내 부모ㆍ내 형제의 일’이라는 심정으로 주민의 요구를 제대로 헤아려 충족시키는 정성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 백운밸리·장안지구 개발… 택지조성 본격화

의왕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택지조성공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백운호수 주변에 추진 중인 백운밸리와 부곡동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년간 사업성 부족과 토지보상 민원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협의에 따른 추가 세대수 확보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금융기관과의 PF 대출 협상을 통한 사업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지난해 11월, 장안지구 개발사업은 12월부터 각각 토지 등의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의왕도시공사는 밝혔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백운 및 장안지구는 상반기 내 택지조성공사 착공과 공동주택 및 택지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공동주택 분양사업은 하반기에 분양 대박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백운밸리와 장안지구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백운과 장안지구로부터 사업관리용역 수수료 60억 원을 받으면서 공사 설립 이후 첫 흑자경영을 이뤘다”고 말했다. 의왕시 학의동 560 백운호수 일원 95만여㎡ 부지에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4천80호의 대규모 명품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의료ㆍ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삼동 71일원 26만여㎡에 추진 중인 장안지구개발사업은 세대수 1천766호 규모의 주거단지와 도시지원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서게 돼 경제활성화와 함께 의왕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 청계산 등산로 정비 및 안전점검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청계산 일대 등산로 등 7개 구간에서 산악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등산로가 얼어 낙상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8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산 일대 등산로 등 7개 구간에서 산악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 서장과 직원 25명을 5개조로 편성, 구간별로 결빙구간 얼음 및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응급환자 발생 때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비치한 구급함을 정비했다. 원터마을 하우현성당 입산로부터 시작된 등산로 안전점검은 국사봉과 이수봉, 청계산헬리포트장 등산로 등에서 5시간에 걸쳐 결빙구간 및 낙석 위험구간 등에서 안전조치 50여 건을 실시했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겨울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과 등산로 안전점검에 나섰다”며 “계속되는 영하 날씨로 결빙된 등산로가 많아 산행 때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무리한 등산을 피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어 전국 각지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통·반장 및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추진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