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설 연휴 기간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 연휴를 지내도록 소방력을 총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5일 오후 6시부터 7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81명과 28대의 소방차량 등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안전한 명절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 다중이 이용하는 역사 및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구급대원 32명과 구급차량 4대가 상시 출동체제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의왕소방서 상황실(031-596-0120)에서는 연휴기간 약국 휴무 여부 및 휴일 의료기관 진료 여부 등 당직 의료기관 정보를 24시간 안내한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력을 총동원해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각 가정에서도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월암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효율적인 도시철도ㆍ트램 건설을 위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와 함께 도시철도 전문가 양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계획 및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하기 위해 게최되는 세미나는 오는 3월8일부터 10일까지 ‘UITP-KRRI Urban Rail/LRT Seminar (Unlocking the Potential of Urban Rail)’라는 이름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실용화 연구동 첨단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UITP 회원기관은 1인당 450 EUR, 비회원기관은 600 EUR, 테크니컬투어 50 EUR이며 2월15일까지 조기 등록하면 회원기관은 300 EUR, 비회원기관 450 EUR의 혜택을 주고 국내 등록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도시 교통 특성과 계획 사례를 비롯해 도시 특성에 맞는 교통체계 계획 수립 방안, 철도사업의 경제성 확보방안, 도시철도ㆍ트램 계획ㆍ설계ㆍ건설 단계의 경험 공유, 도시철도 민자 사업의 변천과 대안, 철도 신기술 개발 현황 등이다. 이번 세미나는 모든 발표가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대중교통협회(UITP)는 대중교통에 관한 정보ㆍ기술교류(네트워킹)를 통해 보다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85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고 회원 수는 96개국에 3천400명의 회원과 기관이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계원대학로 갈미 문화의 거리에 있는 커피숍과 호프집, 음식점 등 업소 대부분이 복층을 만들어 영업장을 무단 증축해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본보 2013년 1월22일자 10면)에 따라 경찰이 조사를 벌여 담당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3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본보 보도와 민원인 A씨가 불법으로 복층을 증축해 안전에 우려가 있다며 지난 201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차례 시에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 담당 공무원 6명을 불러 조사한 뒤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조사결과 담당 공무원 B씨는 불법 복층 문제에 대한 민원을 접수받고 위반업소에 대해 구두로만 계도조치하고 원상복구가 되지 않았는데도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문서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B씨가 반복적인 위반한 업소에 대해 위반 사항이 경미하고 전임자가 행정처분을 유보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받아 놓았다는 이유로 구두조치에 그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등 불법사항을 알고도 묵인, 직무유기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무원 C씨와 D씨도 신고된 영업장 외에 또다른 공간을 영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업소를 발견하고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조치를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계도조치만 하는 등 불법을 알고도 묵인하는 등 직무유기 혐의가 인정돼 역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밖에 공무원 E씨는 시청 새올민원을 비롯한 전화ㆍ방문 등으로 불법 복층 증축 영업에 관한 민원이 수차례 제기된 만큼 현장 확인을 해 위반 영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이를 묵인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보도와 고발인, 주민들로부터 불법 복층 증축으로 안전에 우려가 있다는 민원을 받아 문제 업소를 발견했다면 위반사항을 따져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이들은 행정처분을 유보하겠다는 내부방침이 있다는 이유로 이를 묵인한 점이 인정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과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의왕지역 고등학교 졸업식이 강압식적 졸업식을 예방하는 활동을 벌였다. 경찰서는 지난 3일 모락고교 등 의왕지역 4개 고등학교의 졸업을 시작으로 25개 초ㆍ중ㆍ고교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과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경찰 및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의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의왕경찰서는 교사, 학생, 협력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홍보 물품 전달 및 교내ㆍ외 순찰 등 캠페인을 벌였다. 윤 서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졸업식이 폭력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졸업시즌 기간 동안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동원해 학교주변, 공원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단체와 개인, 기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부문별로 36개의 상이 수여됐다. 시는 지난 2010년 9월 처음 트위터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의 소통창구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하며 시민의 신뢰와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SNS 플랫폼의 매체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매체 간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한편 시의 주요정책과 관광안내, 맛집, 생활정보, 기업 소개, 각종 민원에 대한 빠른 응답과 참신한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소통을 넘어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몇 년간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쌍방향 소통시정의 참모습을 시가 선보이는 것 같아 자부심이 크다”며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미디어 소통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항상 공유ㆍ공감하는 시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미 2012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SNS어워드 대상 및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2회 연속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최우수상과 인터넷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소셜미디어 관련 상을 휩쓸며 공공기관 소통 마케팅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총력전을 전개하고 나섰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와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말까지 유력 후보지 3곳을 선정한 뒤 용역이 끝나는 연말까지 최종 입지 도시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모에서는 의왕시를 비롯해 대전·청주·부산·군산·울산·원주·오송 등 16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의왕시와 대전(동구), 청주(오송) 등이 유력후보지로 점쳐지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지난달 14일 국립철도박물관유치위원회(위원장 이봉환)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철도산업과 문화·자연이 연계된 의왕 만의 스토리와 철도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중심의 지정학적 강점과 지난 2013년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받은 철도도시 이미지 등으로 인해 다른 경쟁도시보다 다소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분석에 따라 이 점을 대외적으로 확실하게 각인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코레일 인재개발원을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옛 한국철도대학) 및 철도박물관, 철도산업분야 현대로템 등 철도관련 산·학·연이 위치해 철도를 빼고는 표현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이 가장 큰 장점인 만큼 이 부문에 대한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립철도박물관과 병행해 인기 관광테마를 현실화 함으로써 유치전에 우위를 점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경쟁에 뛰어든 다른 도시들이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도특구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16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비 중•고교생 19명에게 교복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교복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농구교실과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의왕시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대상 공동주택 74개 단지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감량성과와 노력도(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활동실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여부 등)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RFID 개별계량 방식) 확대 시행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로 환경오염과 사회적ㆍ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평가대상 공동주택은 종량제봉투 사용 공동주택을 제외한 350세대 이상 38개 단지와 350세대 미만 36개 단지로 평가는 각각 나눠 진행하며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얻은 6개 단지(각 최우수 1, 우수 1, 장려 1)를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최근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안매켜소(안전띠 매기, 전조등ㆍ방향등 켜기, 교통소통의 줄임말)운동’과 4대 사회악 근절운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시민이 모인 촬영현장을 방문, 존중과 배려의 선진 교통문화와 4대 사회악 근절정착의 대규모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진행됐다. 또 전국 노래자랑 진행자 송해 씨는 ‘안매켜소 운동’과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등 경찰의 홍보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홍보에 힘을 실어 주었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과 ‘안매켜소’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의왕지역 운전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지난달 29일 3대 경영전략 및 15개 핵심추진과제에 대한 선포식을 갖고 혁신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CEO를 중심으로 3대 경영전략인 행복경영ㆍ감동경영ㆍ나눔경영에 대해 15개의 핵심추진과제가 수립된 것을 계기로 도시공사 전 직원의 혁신의지를 대내ㆍ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해 경영혁신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고객서비스품질 인증과 인적자원우수기관 인증,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 인증 등을 획득하며 우수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또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체육시설 우수기관 전국 1등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 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직종통합을 단행, 직원들의 묵은 불만을 해소하고 임금체제 개선과 근무평가제도 개선과 같은 인사제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력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이끌어 내고 설립 이후 최초 흑자경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성훈 사장은 “이번 선포식과 함께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시민의 행복파트너라는 미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